애틀랜타 한인노인회는 21일 나상호 제32대 회장 취임식과 송년회를 개최했다.
70여명의 회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나상호 회장은 "모두가 건강하게 만나게 돼 반갑다"며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간단하게 취임 인사를 전했다. 나 회장은 지난 14년 동안 노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8번째 회장에 취임했다.
이어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이 축하의 말을 건넸다.
정채연 어린이가 축가로 ‘고향의 봄’을 불렀으며, 신혜경 씨와 청소년 클래식 음악그룹 시엘로 앙상블은 노인회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울메디칼그룹과 손더보험은 떡을 제공하고 노인회원에 대한 메디케어 상담도 진행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