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임대료 선불로 446만 달러
최대 99년 임대 후 귀넷 재산
둘루스 개스 사우스 구역에 노스사이드 병원 오피스 빌딩이 들어선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12일 노스사이드 병원이 개스 사우스 구역에 의료 사무실 건물을 건설하고 운영하기 위한 4에이커 규모의 토지임대를 승인했다.
아레나 드라이브와 슈가로프 파크웨이에 있는 개스 사우스 4에이커 부지를 임대하기 위해 노스사이드는 카운티에 에이커당 임대료로 110만 달러, 총 446만 달러를 선불로 지불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임대 기간이다. 마이클 루드비책 귀넷카운티 변호사는 “노스사이드에 제안된 임대 계약은 초기 기간이 49년이고 이후 각각 10년씩 5번의 연장 기간이 있어 총 잠재 기간은 99년이 될 것”이라고 머미셔너들에게 설명했다.
개스 사우스 구역의 임대 권한은 귀넷카운티 개발청에 있으며, 귀넷 관광청이 개스 사우스 구역 운영권을 위임받아 행사하고 있다.
루드비책 변호사는 "임대 기간 동안 의료 사무실 건물과 모든 개선 사항은 노스사이드의 자산이 되지만 임대가 종료되면 해당 자산은 카운티의 소유가 된다"고 덧붙였다.
의료 사무실 건물이 위치할 구획은 아레나 드라이브와 슈가로프 파크웨이 및 메도우 처치 로드 모퉁이에 있는 기업과 레스토랑이 포함된 개발 지역 사이에 있다.
카운티 변호사에 따르면 임대료를 선불로 지불한 다음 의료 사무실 건물을 짓고 유지하는 것 외에도 노스사이드는 "공용 구역 유지 관리 비용의 비례적인 몫"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