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SAT/ACT 시험 준비 전문학원
휘 스쿨, 한국 에듀테크 스타트업, 토플 시험 준비 전문
협약 통해 양사의 인공지능 교육 시스템 접목
스와니에 소재한 프레스티지 학원(대표 이영호)과 한국의 교육 스타트업 휘스쿨(대표 권휘)이 지난 29일 스와니 프레스티지 학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프레스티지 학원은 SAT와 ACT 시험준비 전문 학원으로 시카고에 2개, 뉴욕에 2개의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스와니에 조지아 캠퍼스를 오픈했다.
휘스쿨은 한국의 촉망받는 미국 소재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토플 시험 준비를 최단기간 고득점 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휘스쿨은 학습자가 공부하기로 한 날짜부터 시험을 치르는 날짜까지, 학습자의 현재 학업 수준과 학습 퍼포먼스를 인공지능(AI)이 계산해 목표점수를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학습자만을 위한 문제를 구성해 주는 신개념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뿐만 아니라, 다년간 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과 빅데이터 AI 기술을 접목시킨 'LMS 플랫폼'을 기반으로, 아이비리그 대학 강사들과 연계한 튜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마디로, 인공 지능이 학습자의 실력에 최적화된 시험 준비 데이터를 제공해, 최단기 안에 미국 상위권 대학이 요구하는 토플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교육 노하우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휘스쿨의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한 토플 준비생들은 전원 100% 5.5주 안에 토플 9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보였다. 일반 대형 토플 학원이 2-3달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효과적이다.
프레스티지 학원은 입시 전문 기관으로서 그동안 축적해 놓은 300만개의 시험 문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내 고등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필요한 SAT와 ACT 시험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마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접목해 시험 준비에 최대의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두 기관의 업무 제휴를 통해, 프레스티지 학원은 휘스쿨의 AI 학습 스케줄러와 토플 시험 대비 노하우를 자사 학원에 접목하고, 휘스쿨은 프레스티지 학원의 SAT/ACT 시험 대비 노하우를 미국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휘스쿨은 이미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한국 학생 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등 국제 학생들의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미국 온라인 교육시장 공략을 시작하고 있다.
권휘 대표는 펜실베니아 와튼 스쿨과 교육대학원 통합 프로그램인 교육 경영(Education Entrepreneurship)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2016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미인대회 우승, 2019년 미스 수프라내셔널 미인대회 우승, 현 동국대에서 에듀테크 강사, 코오롱 IRO 브랜드 엠베서더’로 활동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지녔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