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가장 많은 수요일 예상
비행기 결항 가능성 높아
기상청이 추수 감사절 하루 전인 22일 수요일에 폭풍을 동반한 폭우, 토네이도가 조지아 남부를 통과할 것이라고 예보하며 추수감사절 여행에 미리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기상청은 폭풍이 남부를 통과하여 강한 바람, 우박 및 토네이도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며, 겨울 폭풍과 진눈깨비가 화요일 늦은 밤부터 수요일까지 조지아 북동쪽 지역에 내려 비행기 취소 및 연기 등 휴유증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21일 오전 현재까지 106건의 항공기가 출발 지연을 겪고 있지만, 비행기 결항은 현재까지 없다고 보고했다.
공항 관계자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360만명이 애틀랜타 공항을 통과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TSA는 약 110만명의 승객을 검사할 예정이다.
교통부는 작년12월과 같은 항공기 대량 취소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