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플라자에서 상호 변경
새 CI 채택, 매장 전면 리모델링
인터내셔널 서비스 강화
스와니 아씨플라자(지점장 정경섭)가 아씨마켓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매장 내부와 외부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다.
아씨마켓의 운영 회사 리브로스(Rheebros) 배남철 이사는 20일 오후 3시 아씨마켓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아씨플라자에서 아씨마켓으로의 변신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과정과 계획을 브리핑했다.
배 이사는 “18년 동안 사용한 아씨플라자 상호를 아씨마켓(Assi Market)으로 바꾸고, 새 기업 브랜드 CI(Corporate Identity) 채택, 인근 지역의 인구 유입 급증으로 인한 젊은 층과 외국인 고객의 수요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매장 외부와 내부를 전면 쇄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배 이사는 현재 실내 공사를 시작한 지 5주가 됐으며,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영업시간 이외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리모델링 공사는 실내 페인트부터 조명 교체, 매장 진열, 안내판, 카운터, 후드 코트 등 거의 모든 것을 다 변경, 교체할 예정이며, 매장 외부 디자인도 새 CI를 채택해 새롭게 디자인한다고 밝혔다.
배 이사는 현재 아씨마켓 인근 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젊은 층과 한인 외 타인종 고객이 상당히 늘고 있어 이러한 새로운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기존 한인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대대적인 변신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배 이사는 조지아, 일리노이와 펜실베이니아주의 아씨플라자에서 사용한 획득한 고객 포인트는 어디 지점에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진행했다고 말하며, 한인 고객들에게 새롭게 변신하는 아씨마켓의 더 나은 쇼핑 환경에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