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팀 105명 어린이 참가
20년 역사, 7개국 다민족 참가
애틀랜타 유스 사커 미션(Atlanta Youth Soccer Mission, 대표: 라경맹)이 주최하는 애틀랜타 유소년 축구 토너먼트 결승 대회가 지난 12일, 존스 크릭 콜리 크릭 공원에서 개최됐다.
애틀랜타 유소년 축구 토너먼트 대회는 지난 20년 동안 대회가 열렸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4년간 대회를 치르지 못하다 이번에 대회가 재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 두 달간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10개 팀 소속 105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6세 이하(U6), 8세 이하(U8), 10세 이하(U10) 세 개 부분에서 경기가 진행됐으며, U6 경기에서는 실로암교회(준우승 새교회)가 우승을, U8에서는 벧엘교회(준우승 섬기는 교회), U10 경기에선 벧엘교회(준우승 섬기는 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각 우승팀에게는 트로피가, 모든 참가 선수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애틀랜타 유스 사커 미션 라경맹 대표는 “애틀랜타 유소년 축구 대회에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과 남미 국가 등 7개국의 다민족 어린이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19일에는 존스 크릭 콜리 크릭 공원에서 17세 이하 청소년들의 축구 토너먼트 결선대회가 열린다”고 말하며 한인 동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