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수잔 솔티 "북한 인권 위해 기도, 후원 관심 필요"

지역뉴스 | | 2022-11-21 14:53:58

수잔 솔티, 북한인권 강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일 한인회관에서 강연회

 

북한 인권의 어머니라 불리는 수잔 솔티 박사의 북한 인권 강연회가 지난 20일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북미주자유수호연합(회장 김일홍)이 주관한 이번 강연회에는 100여명의 한인들과 10 여 명의 미국인들이 참석해 북한 인권의 실상과 북한의 변화에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솔티 여사는 미국의 대북정책 핵심은 핵무기 억제에 중점을 둬 정작 인권문제를 소홀히 했다는 점을 우선 지적했다. 솔티 여사는 북한 주민들이 인권 침해와 억압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솔티 여사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북한 주민들이 남한의 K-문화를 접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생명과 인권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점차 자각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어 그는 북한 주민들이 큰 시차 없이 거의 실시간으로 한국 대중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며, 구체적으로 탈북민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탈북민의  96%가 드라마 불시착, 오징어 게임 등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솔티 여사는 평범한 시민이 북한 주민의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것, 탈북민들의 자유 세계에 정착 후원, 그리고 북한 인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 등을 제시했다. 박요셉 기자

수잔 솔티 여사가 2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강연을 통해 "북한 인권 위해 기도, 후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수잔 솔티 여사가 2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강연을 통해 "북한 인권 위해 기도, 후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수잔 솔티 여사 강연회에 참석한 한인동포들.
수잔 솔티 여사 강연회에 참석한 한인동포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