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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아메리칸 아리랑] 제3부 아리랑 여정의 종착역 애틀랜타 애틀랜타 67회-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11-07 18:17:35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지천(支泉) 권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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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칼럼니스트)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는 Alabama, Georgia, North Carolina, South Carolina, Tennessee주 각 도시 전 현직 한인회장들이 모인 단체다. 그 때문에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는 5개 주 한인들의 대표적인 단체인 것이다. 

1981년 창립 초대회장은 애틀랜타 한인회장인 박선근씨였다. 연합회가 탄생한 후 5개 주 한인 대표들이 모여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면서 각 주에 흩어진 한인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각가지 행사를 하게 됐다. 

동남부 한인들의 문화행사와 체육대회는 동남부 중심도시인 애틀랜타에서 개최됐으며 애틀랜타는 동남부 한인들의 상권에 중심도시인 동시에 조지아 주정부와 각 나라 총영사관과 한국 총영사관이 있고 CNN 방송과 코카콜라 및 수많은 대학 등이 있다.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개최로 KAL, DELTA 서울 직행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는 동남부 최대의 한인단체지만 법리적으로는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의 산하단체다. 동남부 한인연합회는 애틀랜타 한인들과 동남부 한인들의 각가지 문제와 애로사항들을 미국 정부와 한국 총영사관에 창구 역할을 해오면서 계속 노력하고 발전해왔다. 역대 한인회 연합회장들과 각 지역 회장들의 노고가 큰 때문이다.

나는 18대 김영오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 출범 시 각 지역 전 현직 회장과 이기수 명예회장의 추천으로 자의 반 타의 반 자문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게 됐다.  김영오 위원장과 이석기 이사장과 정원탁 사무총장과 이기수 명예회장과 대화가 잘 통하고 화합이 잘 돼 자문위원장인 나도 힘이 절로 나 최선을 다했고  임기 2년간 김영오 연합회장과 함께 일을 하면서 친분이 두터워져 임기가 끝난 후에도 우애가 계속되고 있다.  

그 당시 가장 힘들었던 일은 총영사관과의 불화문제가 위기상태로까지 발전한 사건이었다. 원인은 특정인사가 총영사관과 지나치게 밀착해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와 총영사관과 대화의 창구가 단절된 때문인데 각 지역 한인 대표들까지 강경하게 항의를 해 더욱 악화됐다.  

김영오 회장과 나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수십 번씩 의논을 하면서 이사장과 명예회장과 사무총장이 수습을 위해 노력했지만 총영사관과 견해 차이가 커져만 갔는데, 총영사가 민원담당 영사를 통해 자문위원장인 나에게 중재를 해달라고 부탁해 싸움이나 대결보다는 타협과 양보를 중시해 온 나는 극적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했는데 양측 대표 대화현장에 참석한 모 주간지 기자 P씨가 나에게 총영사관 편을 드는 사이비라고 공격을 해 충격이 컸다. 

나는 총영사관과 개인적으로 차 한 잔 마신 일도 없고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된 후 평통위원까지 반납했다.  어찌됐든 18대 동남부 한인연합회 임원진들과 함께 2년간 최선을 다했고 또 김영오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임무를 정의롭게 열심히 수행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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