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미동남부국악협회 창단 및 축하공연

지역뉴스 | | 2022-10-27 14:54:24

동남부국악협회, 홍영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내달 6일 레드 클레이 시어터에서

13명 전공자들 "고품격 공연 추구"

 

한국의 전통 악기와 무용, 소리 등을 전공한 국악인들이 모여 미동남부국악협회를 결성하고 오는 11월 6일 오후 4시 창단식 및 축하공연을 둘루스 레드 클레이 시어터에서 갖는다.

미동남부국악협회는 우선 13명의 전공자들이 모여 시작하며, 초대 회장에는 홍영옥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양현숙씨, 사무총장은 김민선씨, 무용분과장에는 조서윤씨, 가야금분과장에 린다김씨가 선임됐다. 또한 박혜정 총무, 김희진, 김종희, 이지영씨 등도 모두 전공자 출신이다.

27일 홍영옥 회장은 “국악협회는 세계적으로 한국문화가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품격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2세들에게 뿌리 정체성 교육을 하며, 미국에 입양된 한인들을 위한 문화전파에 앞장 설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국악협회는 무용분과, 타악기 및 현악기 분과, 소리분과로 구성되며, 거문고와 대금, 태평소, 피리, 해금 전공자들을 찾고 있다.  

내달 열릴 창단 축하공연은 대북, 버꾸춤,가야금 병창, 입춤소고,검무,탈춤과 난타를 합작한 ‘범이 내려온다’ 등으로 구성된다. 또 커튼콜 시간에는 이색적인 한복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양현숙 부회장은 “향후 정기공연과 타지역과의 교류 등을 실시하며 비전공 준회원 및 2세들도 받아 같이 공부하며 훈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선 사무총장은 “국악협회가 첫 출발을 하는데 지역사회의 응원과 후원이 필요하다”며 “수준 높은 K-문화를 추구하고 지역의 국악공연 품격을 향상시킬 각오”라고 밝혔다. 문의=홍영옥 회장 718-551-7867.  공연장소=Red Clay Theater(3116 Main St, Duluth, GA 30096). 박요셉 기자

미동남부국악협회가 내달 6일 창단식 및 축하공연을 갖는다. 21일 연습을 위해 모인 국악협회 회원들. 맨 왼쪽이 홍영옥 회장.
미동남부국악협회가 내달 6일 창단식 및 축하공연을 갖는다. 21일 연습을 위해 모인 국악협회 회원들. 맨 왼쪽이 홍영옥 회장.

미동남부국악협회 창단 및 축하공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