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국경 넘게 해주세요" 눈물의 모자 사진 반향

지역뉴스 | | 2019-07-25 21:21:5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자 비극 상징 로이터 사진

멕시코 중심 온라인서 큰 화제

미국 국경을 넘어가게 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하는 과테말라 이민자 모자의 사진이 멕시코 안팎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24일 멕시코 언론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의 호세 루이스 곤살레스 기자가 지난 22일 멕시코 북부 국경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찍은 사진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여러 장의 사진 속에는 한 이민자 여성이 어린 아들을 꼭 껴안은 채 국경을 지키는 멕시코 국가방위군을 향해 울며 애원하고 있다. 이 여성은 과테말라 출신의 레티 페레스로 아들 안토니와 함께 미국에 가기 위해 멕시코를 거슬러 올라왔다.로이터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페레스는 울음을 멈추지 않은 채 "제발 가게 해 달라. 되돌려 보내지 말아 달라. 아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해 저기(미국)로 가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 사진은 온라인 내에서 다양한 반응을 끌어냈다고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은 전했다. 주미 멕시코대사를 지낸 아르투로 사루칸은 '오늘의 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트위터에 이 사진을 공유했다. 펠리페 칼데론 전 멕시코 대통령도 사진을 공유하면서 "안타까운 일이다. 멕시코 정부는 이런 일을 용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반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법은 지켜야 한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멕시코 매체 신엠바르고는 "이 사진이 이민자 비극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정부는 미국이 관세를 무기로 중미 이민자 차단을 요구함에 따라 지난 6월 남부와 북부 국경에 국가방위군을 배치하는 등 강력한 이민자 억제 대책을 펼치고 있다. 국가방위군 배치 이후 미국으로 들어가는 중미 이민자의 수가 36% 감소했다고 멕시코 정부는 밝혔다.

"국경 넘게 해주세요" 눈물의 모자 사진 반향
"국경 넘게 해주세요" 눈물의 모자 사진 반향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과테말라 이민자 모자가 멕시코 국가방위군을 향해 국경을 넘게 해달라고 울며 호소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재킬∙타이비 아일랜드 등 EPD,오염수역 공식지정  조지아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일부 해변 구역이 분변성 세균 증가로 오염수역으로 지정됐다.조지아 환경보호국(EPD)이 최근

[삶이 머무는 뜰] 매일매일, 느긋하게

조연혜 수필가 하루를 마무리할 때쯤 종종 아이에게 묻는다. “오늘은 몸의 어느 곳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할까?” 나는 아이의 다리와 입이 되어 대신 투덜거리곤 한다. 발은 종종거리며

[추억의 아름다운 시] 청포도

시인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주민들 반대 불구 시의회 승인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재산세를 대폭 인상했다.브룩헤이븐 시의회는 23일 시 재산세율을 기존 2.74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26일...쇼룸·물류센터 100만 제곱피트 규모 대형 가구 유통업체인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s)'가 이번 주 뷰포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조지아주 시장 공략을 본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퍼레이드, 라이브 음악, 불꽃놀이 등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귀넷 카운티와 인근 지역 사회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는 어번,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5일간 회기 끝 23일 폐회연내 다시 소집 가능성도 지난주 열렸던 조지아 주의회 특별회기가 23일 종료됐다.  공화당 지도부의 선거구 재조정 포기와 다른 현안에 대한  양당 합의도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절대 헤엄치지 말고 '뒤집어 떠라'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바다 쪽으로 강하게 밀려 나가는 이안류(rip current)에 휩쓸렸을 때, “당황하지 마라”는 조언은 지키기 어렵지만 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