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첫 일본계 미국인 의원 될듯
조지아주 의회 사상 최초의 공개 트랜스젠더이자 난바이너리(성별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로만 나누는 기준을 거부하거나 벗어난 성 정체성) 선출직 의원을 꿈꾸는 벤틀리 허진스(사진)가 지난 화요일 밤 열린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들(they/them)'이라는 대명사를 사용하는 허진스는 오는 11월 3일 열리는 본선에서 사만다 보스턴과 맞붙게 된다. 이번 선거가 치러지는 조지아주 하원 90지구는 민주당 지지세가 매우 강한 지역이다. 허진스는 지난 5월 19일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조지아주 예비선거에서 6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4%를 얻은 레이사 스태포드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허진스와 보스턴은 현재 주 상원 44지구 출마를 위해 하원직을 내려놓는 사이라 드레이퍼 주 하원의원의 후임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드레이퍼 의원 역시 이번 화요일 조지아주 예비선거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원 90지구는 디캡 카운티의 드루이드 힐스, 캔들러 파크, 레이크 클레어, 에지우드, 이스트 애틀랜타, 그레셤 파크, 플랫 숄즈, 시더 그로브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허진스는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조지아주 의회 역사상 최초의 일본계 미국인 의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진스의 캠프는 조지아 AFL-CIO, 휴먼 라이츠 캠페인 PAC, 워킹 패밀리스 파티, 조지아 이퀄리티, 조지아 컨서베이션 보터스, LGBTQ 빅토리 펀드 등 다수의 단체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
또한 엘레나 패런트, 라숀 켐프, 킴 잭슨, 조시 맥로린 주 상원의원과 샘 박, 박 캐논 주 하원의원, 그리고 릴리아나 박티아리, 맷 웨스트모어랜드, 제이슨 도지어 애틀랜타 시의원 등 주 및 지역 정치인들도 허진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