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그로운 태그 대대적 홍보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로거(Kroger)가 지난 목요일 매장 내에 '조지아 그로운(Georgia Grown)' 및 '로컬 메익스 센츠(Local Makes Cents)' 태그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소비자들이 지역 생산 식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나섰다. 이는 지역 농가에 더 많은 수익을 돌려주기 위한 전략이다.
애틀랜타의 한 크로거 매장에서 만난 쇼핑객 클로뎃 딜라드는 가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딜라드는 "요즘 물가가 너무 높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딜라드는 비달리아 양파를 포함한 조지아산 제품을 여전히 찾고 있으며, 주 내에서 생산된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지역 경제에 대한 투자이자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주 내에서 재배된 제품을 구매하면 우리 주의 세수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크로거의 태미 영-에냄바 기업 홍보 담당 매니저는 매장의 지역 라벨링이 쇼핑객들이 장을 보면서 조지아산 제품을 더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영-에냄바는 "나무에서 직접 딴 복숭아를 만지고 바로 입에 넣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타일러 하퍼 조지아주 농무부 장관 또한 해당 매장을 방문해 기상 악화와 비용 압박에 직면한 생산자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 구매를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퍼 장관은 "우리 농가의 95%가 가족 경영 형태이므로, 조지아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바로 우리 이웃의 가족을 돕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크로거와 주 농업 관계자들은 복숭아, 블루베리, 수박의 수확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쇼핑객들이 더 많은 '조지아 그로운' 태그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당국은 또한 주 전역의 공급량과 가격에 압박을 줄 수 있는 가뭄 및 산불의 영향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