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루와 룸마

귀넷 셰리프국 모호한 태도 “이유 있었네”

지역뉴스 | | 2025-08-27 10:53:49

귀넷 셰리프국, ICE, 마리오 게바라, 기자, 보석결정, 연방법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위 취재 중 체포 히스패닉 기자 

구금 유지 위해 ICE와 협조 의혹 

 

귀넷 셰리프국이 지난 6월 이른바 ‘No Kings’ 시위 취재 중 체포된 히스패닉계 기자의 구금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과 협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지아 리코더지는 지난 21일  “ICE가 체포된 마리오 게바라 기자를 구금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귀넷 셰리프국이 보낸 자료를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게바라는 6월 14일 디캡 카운티에서 열린 시위를 취재 중 경찰에 체포된 뒤 15일 자정 법원의 보석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ICE는 즉각 디테이너((Detainer)를 발부해 게바라에 대한 구금 상태를 유지했다. 게바라는 이후 폭스턴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다.

이 과정에서 귀넷 셰리프국과 ICE가 게바라 구금유지를 위해 협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지아 리코더가 입수한 ICE가 귀넷 셰리프국에 보낸 6월 18일자 이메일에는 “구속영장을 스캔해서 보내달라”면서 “보석 청구를 막는데 쓸 수 있는 추가 수사자료가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귀넷 셰리프국은 5월 중에 발생한 게바라에 대한 교통위반 혐의를 공개했고 귀넷 검사실은 기소에 착수했다. 귀넷 검사실은 얼마 뒤 게바라에 대한 기소를 철회했다.

7월 초 게바라는 다시 이민판사로부터 보석 석방 명령을 받았지만 ICE는 곧 바로 보석 결정에 불복해 석방 정지를 얻어 냈다.

이 같은 귀넷 셰리프국의 행보에 대해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와 갈레오 등 이민권익단체와 민주당 소속 주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자 키보 테일러 귀넷 셰리프는 7월 말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테일러 셰리프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뒤늦게 게바라에 대한 기소가 이뤄진 뒤 기소가 취소된 과정과 이유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게바라 사건은 애틀랜타 프레스 클럽과 국제 언론인 보호위원회 등 유명 언론 단체의 비판을 불러 일으키는 등 전국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게바라에 대한 보석 여부를 결정할 연방 법원 추가 심리는 8월 27일 오후 브런즈윅에서 열린다.

이필립 기자 

 

지잔 6월 디캡 카운티에서 열린 노킹스 시위를 취재 중인 마리오 게바라 기자.<사진=조지아 리코더지=애틀랜타 시빅 서클>
지잔 6월 디캡 카운티에서 열린 노킹스 시위를 취재 중인 마리오 게바라 기자.<사진=조지아 리코더지=애틀랜타 시빅 서클>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행복한 아침] 5월을 살아 간다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쾌적한 날씨와 짙어 가는 초록을 배경으로 만개한 꽃들로 하여 ‘계절의 여왕’ 이라  불리워지는 5월이 깊어 가고있다. 봄 기운이 깊어 가고 나무마다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미쉘 강(조지아 하원 99 지역구 민주당 후보)  5월 13일, Brian Kemp 주지사는 HB 369에 서명하고, 이어 특별세션(special session) 소집을 하면서 조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애틀랜타 한인 테니스 저력 과시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니스팀 '그랜드뷰(UDT) 스와니'가 지역 최대 규모 테니스 리그인 ALTA(Atlanta Lawn Tennis Ass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