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
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참전 영웅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박요은 향군 자문위원장의 개회선언, 박관영 예비역 기독군인회 부회장의 기도, 미재향군인회 기수단의 국기 입장, 유니스 강의 양국 국가 선창, 전쟁터에서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에 대한 헌화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장을 맞은 정용선 향군 상임고문이 개회사를 전했으며, 장경섭 향군 미남부지회장은 추모사에서 “기념식 참석 참전용사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안타깝다”며 “폐허의 대한민국이 짧은 사간 내에 경제성을 이뤄낸 것은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흔히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이라 말하지만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승리한 전쟁이라 생하며, 참전용사 여러분은 영웅이며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주애틀랜타총영사는 기념사에서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뤄낸 것은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한미동맹은 군사안보를 넘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패트리샤 로스 조지아주 보훈처장관, 재스퍼 왓킨스 III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웨이드 르네니카 미재향군인회 조지아지부 커맨더, 케빈 밀러 조지아 재향군인회의 날 협회장, 심만수 6.25 참전 국가유공자 애틀랜타 지회장,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 이경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등이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날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6월 26일을 한국전쟁 기념을 선포하는 선언문을 로스 장관을 통해 장경섭 회장에게 전달했으며, 귀넷카운티도 왓킨스 커미셔너를 통해 장 회장에게 6.25 기념일 선언문을 전달했다.
장경섭 회장은 이날 로스 장관, 왓킨스 커미셔너, 최근 유해로 고향에 돌아온 레슬리 솔로몬 장병의 유가족, 한국전 참전용사인 엉클 프랭크, 한국전 참전용사인 심만수 정재화 은호기 김기탁 김복희 등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엘로 앙상블은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이 웨이’를 연주했으며, 참석자들은 ‘6.25 노래’를 제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