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카운티 정부와 참여 도시들은 컨설팅 업체인 RRS와 협력해 새로운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을 개발 중이다. 이들은 최근 로렌스빌에 위치한 귀넷 사법 및 행정 센터에서 첫 공청회를 열고, 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핵심 요소와 폐기물 관리 전략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조지아주법이 요구하는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을 업데이트하는 첫 단계"라며 "카운티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폐기물 수거, 관리, 처리에 대해 책임감 있게 계획하고 환경과 지역사회에 미칠 장기적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운티와 참여 도시들은 각 도시의 검토와 귀넷 카운티 위원회의 공청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후 조지아주 환경보호국(EPD)에 제출되어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RRS의 수석 컨설턴트이자 프로젝트 매니저인 찰리 레이머는 "참여하는 모든 커뮤니티와 위원회가 계획을 채택해야 주 환경보호국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체적인 초안은 마련되지 않았으며, 레이머는 이르면 7월 말경에나 초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계획에 참여하는 도시는 오번, 버클리 레이크, 다큘라, 둘루스, 그레이슨, 로렌스빌, 릴번, 로건빌, 멀베리, 노크로스, 스넬빌, 슈가힐, 스와니 등 13곳이다. 오번과 로건빌은 귀넷 카운티에 속한 구역에 한해서만 참여한다. 뷰포드와 레스트 헤이븐은 홀 카운티와 경계가 겹쳐 홀 카운티의 계획에 참여하며, 피치트리 코너스는 자체적인 관리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머는 "피치트리 코너스가 몇 년 전 수립한 우수한 계획을 우리에게 모범 사례로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획은 향후 10년간의 폐기물 수거 및 매립지 용량, 폐기물 시설 목록, 카운티와 도시가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포괄한다. 또한 홍수 범람원, 강, 공항, 상수원, 역사 지구, 민감한 서식지 등 자연적·지리적 제한 요소를 고려해 신규 시설 설치가 부적합한 지역도 검토한다. 레이머는 "각 도시는 계획 하에서도 자체 쓰레기 수거 업체를 선택할 자율권을 유지할 것"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퇴비화 및 재활용 시설 도입 등 미래지향적인 계획과 함께 과정의 투명성을 요구했다. 스넬빌 주민 제이 배셋은 "주 정부의 최소 요구 사항에만 안주하지 말고 그 이상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주민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