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차게 떠오르는 2020 새해희망찬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전인미답의 새해를 맞아 희망과 꿈을 갖고 성공적인 한 해를 펼쳐가는 한국일보 독자들이 다 되기를 기원하며 백두산 천지에서 떠오르는 일출 광경을 게재한다. 천지 너머 떠오르는 저 태양처럼 2020년에는 한반도에는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우리가 사는 ..
# 2020 새해 # 떠오르는 해 # 백두산 # 천지
아듀! 20192019년 기해년이 저물어간다. 황금돼지띠의 희망과 기대를 안고 출발했던 올 한 해, 363번의 해가 졌고 또 364번의 해..
미국 지역 총영사 회의 올해 제2차 미국 지역 총영사 회의가 이수혁 주미대사 주재로 17일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김광현, 카디널스 입단 기자회견,“명문구단 입단 영광” 2년 800만달러+인센티브 계약… 시범경기서 선발 경쟁 한국 대표팀 왼손투
에이미 베서씨, 1973년 서울 영등포서‘맨발의 빨간 바지’로 발견 내 과거를 알지 못하고는 제대로 살 수 없습니다. 한 인간이
주류서 활약 한인들 ‘할리웃 한인 리더 모임’ 발족 할리웃 미 주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맹활약 중인 한인 리더들이 한류 컨텐츠 산업과 할
콘진원, 미국 소비자 조사 K팝이나 한국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산 제품에 관심을 갖는 미국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가 27일 공개한 ‘K콘텐츠 미국시장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를 계기로 한국 문화 및 한국산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77%를 차지했다. K팝 청취자들은 구매하고 싶은 한국 제품으로 한식(34.2%), 패션의류(30.7%), 화장품(25.3%) 등을 꼽았다.이번 조사는 콘진원 미국 비즈니스센터에
성탄절 다음날인 26일 심야에 동두천 미군기지인 캠프 케이시에서 ‘공습경보’ 비상 사이렌이 실수로 잘못 울리는 일이 발생했다.곧이어 오경보로 밝혀지긴 했지만 북한이 ‘성탄절 선물’을 공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도발 우려가 고조돼온 가운데 일어난 일이어서 잠시나마 부대원들이 ‘패닉’에 빠졌다가 가슴을 끌어내리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성탄절 자체는 북한이 공언한 ‘선물’ 없이 지나갔지만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 경계태세가 고조된 상황이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7일
우편·인터넷으로도 가능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서 27일부터 가족관계 증명서를 영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한국 대법원은 26일 외국 이민이나 취업. 유학 등에 필요한 가족관계 영문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가족관계증명서는 국문으로 발급 받은 뒤 사비를 들여 영문으로 번역하고 공증을 받아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활용도가 높은 민원서류임에도 외국에서 가족관계를 증명하기 위해서 재외국민 등에게 시간적·경제적으로 부담을 안길뿐 아니라 제각각인 증명서
23분 뒤 정정보도 “전쟁 유발 실수” 비판 북한이 ‘연말 시한’을 주장하면서 미국에 ‘크리스마스 선물’ 경고를 하면서 미사일 발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공영방송 NHK가 북한 미사일이 일본 동쪽 해상에 떨어졌다는 대형 오보를 내 논란이 일고 있다.NHK는 현지시간 27일 오전 0시22분께 북한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 동쪽 해상 2,000km 부근에 낙하했다는 내용의 속보를 내보냈다. 하지만 23분 뒤 이 보도 내용이 잘못됐다고 정정하는 속
귀국 신고제 25일부터 시행 재외국민등록제에 말소 및 귀국신고 제도가 도입된다.또 재외국민등록 기간도 기존 30일에서 90일로 늘어난다.외교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재외국민등록법 일부개정 법률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 법률에 따르면 외교부 장관이나 국외 공관의 장은 귀국 신고를 했거나, 국내에 183일 이상 거주하거나, 한국 국적을 상실한 경우 등에 해당하는 이의 등록을 말소한다.또 한국에 90일 넘게 거주·체류하고자 들어온 사람은 귀국 신고를 해야 한다.외교부는 이를
“금융법·마약법 위반사실 드러났다”긴급체포 안당하려면 송금해라 협박총영사관, 한국경찰청에 수사의뢰 계획 최근 뉴욕 일원에 한국 검찰과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70대 한인여성이 무려 8만4,000달러를 갈취당하는 사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23일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70대 중반의 한인여성 박모(뉴저지 포트리 거주)씨는 지난 10월 한국 검사를 사칭한 김모씨로부터 “마약거래와 연계된 대포 통장 발급과 신용카드 개설 등 금융법과 마약법 위반사실이 드러
연말연시 단속 강화 ‘과태료’ 연말 여행 시즌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미주 한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다음달 31일까지 과일 및 육류 불법반입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주의가 요구된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연말 여행시즌을 맞아 열대 과일이나 축산물 등 반입이 늘어나면서 해외 악성 병해충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별(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내년 1월31일까지 특별검역을 실시 한다고 20일 밝혔다.검역본부는 향후 한 달 동안 공항이나 항만 등의 입국장에 검역 탐지견과 검역
한국정부 국적확인제 시행영사관에 여권 신청 때영주권·비자 제출 의무화 미 시민권 등 외국 국적을 취득하고서도 국적상실 신고를 하지 않은 채 한국 여권을 발급 받는 사례가 적지 않은 가운데 한국 정부는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는 외국 국적 취득자들이 한국 여권을 발급받지 못하도록 하는 국적확인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총영사관은 지난 5일부터 여권 신청시 한국 국적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국적확인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시행규칙에 따라 영주권 및 비자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관련 시행규칙에 따르면
영사관에 DNA 등록 경찰청서 확인 작업 입양아 출신 한인들의 한국 가족 찾기가 내년부터 쉬워진다.한국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재외공관에서 유전자를 채취·등록을 통해 입양 한인들의 친가족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19일(한국시간) 한국 경찰청은 내년 1월부터 외교부 및 보건복지부와 함께 한국에서 해외로 입양된 무연고 아동이 가족 찾기를 원하는 경우 현지 재외공관을 통해 입양인의 유전자를 채취·등록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찾기를 원하는 해외 입양인은 우선 아동권리보장원에 ‘
미신고 땐 병역의무 부과한국내 출생신고 안했으면서류준비에만 수개월 걸려 선천적 복수국적을 갖게 된 한인 2세 남성의 국적이탈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8세가 되는 선천적 복수국적의 한인 남성들이 국적이탈 신고 마감일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출생 당시 부모의 국적을 따라 자동적으로 복수국적이 돼 내년 18세가 되는 한인 남성들은 내년 3월 31일까지 한국 국적 이탈 신고를 해야 병역의무를 벗어날 수 있다.또 1995년생 병역의무자가 2020년 이후에도 계속 미국 등 해외에 체재하기 위해서는
금융범죄 연루됐다며 개인정보 요구 뉴욕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7일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연중 지속적으로 뉴욕 및 뉴저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주미대사관 직원을 사칭하고 공관번호를 도용해 금융범죄에 연루됐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싱피싱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뉴욕총영사관은 “보이싱피싱 사기범들이 금융범죄에 연루돼 비자나 국적 병역 등에 관계된 신청서류에 보완이 필요하며 신용카드 등 은행정보와 개인정보를 요구하
뉴욕·런던 등 비교 1.9~4.4배 빨라 한국의 4세대 이동동신 기술인 LTE(long-term evolution) 속도가 북미, 아시아, 유럽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런던·파리·도쿄 등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해 1.9배에서 최대 4.4배까지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1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해외 주요 선진국과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품질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동일한 측정방식을 사용한 ‘2019년 해외 품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지난해 대비 해외 선진국
한국서 범죄·벌금 전력 캐나다 시민권 한인에 항소심서도 불허 판결 한국내에서 성추행 범죄를 저지른 재외동포 남성의 입국을 금지한 당국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한국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2부(이원범 강승준 고의영 부장판사)는 A씨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입국 불허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12세이던 1996년 캐나다로 건너가 시민권을 따고 한국 국적을 상실한 재외동포다. 그는
한국정부, 11개 한글학교에 배정한 예산 수일내 절차 시작 안되면 국고 귀속 남가주 한국학원 정상화 해법을 놓고 LA 총영사관과 이사회 간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본보 12일자 보도) 한국정부 지원금 지급 시한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결국 한국학원 지원금이 무산될 지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LA 총영사관측은 지난 6월 지급됐어야 할 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11개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금 20여만 달러가 이사회 측의 협의 사항 불이행으로 6개월째 지급이 보류되고
한국 세관 통관심사 강화값비싼 제품 세금 아끼려품명·가격 등 속였다가걸리면 되레 ‘배보다 배꼽’ 연말 샤핑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라 한국으로 보내는 소포와 배송화물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세관이 미국에서 반입되는 각종 소포와 각종 물품 등에 대한 검색을 대폭 강화하고 있어 연말 연시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나 친지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한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한국 세관측은 미국 등 해외에서 배송되는 소포나 물품들에 대해서는 품목 리스트와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어 자
내년부터 복합 결제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 내년부터 한국 여행에 나서는 LA 한인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대한항공은 13일 마일리지 복합결제 시범 도입과 보너스 항공권 구매 제도 개편을 골자로 하는 대한항공 회원 서비스인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변화는 복합결제의 도입이다.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제외한 항공권 운임의 20%까지 마일리지로 결제가 가능하다. 나머지 80%는 현금이나 신용카
재외공관의 한국 운전면허재발급 및 갱신 서비스의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된다.한국 도로교통공단은 13일 재외공관 전체로 확대된 재외국민 운전면허재발급·갱신 서비스의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외교부 시스템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청서류가 외교행낭(등기)으로 접수돼 60일 이상 소요됐던 것을 기관간 자료 연계로 민원 처리시간이 최장 30일로 단축됐다. 또한 공단은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영문운전면허증 발급사업에 행정안전부의 ‘비대면 자격화대 서비스’를 연
마일리지 합산 사용 승인 “해외 발급 혼인증명서 있어 가능” 대한항공이 최근 한국인 여성 동성 부부를 마일리지를 합산해 사용할 수 있는 ‘가족’으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세계인권의날(10일)을 앞둔 9일 캐나다에서 발급받은 혼인증명서를 제출한 한국 국적의 40대 여성 부부에 대해 스카이패스 가족 등록을 해줬다. 대한항공은 현재 스카이패스 회원을 상대로 가족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한국내에서는 동성 결혼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내 동성애
기본적인 최저임금·오버타임 규정 위반글로벌 기업 표방 무색, 이미지에 타격 집단소송 가능 ‘파가’ 적용 여파 주목CJ측 “소장 내용 인정 못해...사실관계 파악” 글로벌 기업을 자처하고 있는 CJ 그룹이 가장 기본적 노동법인 최저임금과 오버타임 규정 위반으로 LA 지역 공장 직원으로부터 피소되는 등 수차례 노동법 소송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본보가 LA 카운티 수피리어법원을 통해 입수한 소송 자료에 따르면 CJ 그룹 산하 ‘CJ 푸드’의 풀러튼 소재 만두공장에서 근
복수국적 한인 2세 헌법소원 심리서 호소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도 미국 사람인데, 왜 대한민국은 나에게 강제로 국적을 부여해서 이렇게 곤란한 상황을 만들었나요?”미국에서 태어난 A(20)씨는 한국에서 출생신고도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미국ㆍ한국 복수국적자가 됐다. 그는 미군이 되고자 했고, 미국에서 관습적으로 행해지는 복수국적자에 대한 취업차별을 피하기 위해 뒤늦게 한국국적을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국적 선택의 시기는 18세 때 이미 지나가서, 이제 와서 국적을 포기
‘소유권 불인정’ 내년 7월 시행 내년부터 재외국민이나 외국인(시민권자)이 한국에서 부동산을 처분한 후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지 않고 해외로 출국할 경우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한다.한국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재외국민이나 외국인이 토지나 건물 등을 양도하는 경우 소유권 이전 등기 시 ‘부동산 양도 신고 확인서’를 등기 관서장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뉴욕주감사원실, 외교관 차량 주정차 과태료 미납 현황 공개 2002년 이전에 발부된 티켓 70장… 북한도 15만달러 미납 유엔 한국대표부가 뉴욕시에서 주정차 위반으로 받은 과태료 중 미납액 7,700달러를 무려 17년 넘게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뉴욕주감사원실이 10일 본보에 공개한 각 국가별 외교관 차량의 주정차 과태료 미납 현황에 따르면 2002년 11월1일 이전에 유엔 한국대표부 명의로 등록된 차량에 발부된 주정차 위반 티켓 중 70건에 대한 7,750달러의
한인 2세 헌법소원 12일 최종 공개변론 주목 “위헌 견해 소수의견 늘어 새 판결 나올 수도” 한국 헌법재판소에 위헌소송이 제기된 ‘선천적 복수국적자’ 문제가 최종변론을 앞두고 있어 이번 기회에 의무적으로 국적을 선택하도록 한 한국의 모순된 국적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국 헌법재판소는 오는 12일(한국 시간) 대심판정에서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 의무화 규정을 담고 있는 국적법 12조2항에 대해 제기된 헌법소원 사건의 최종 공개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