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 보험과 자동차 리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1-16 09:59:31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요즈음에는 자동차를 리스로 구입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융자와는 달리 계약기간이 끝나면 자동차를 리스회사로 돌려 주어야 하므로 엄밀하게 말하면 ‘구입’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본다. 자동차 리스에 관한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차대여’씨는 경제적으로 유리할 것 같아 한 달 전에 자동차 한 대를 리스했다. 그런데, 리스 회사에서 보험 커버리지가 규정에 맞지 않으니 조정하라는 편지를 최근에 받았다. 만약 조정하지 않으면 리스 회사가 직접 보험에 가입하고, 그 금액을 ‘차대여’씨에게 청구하겠다는 협박성 내용도 있었다. 왜 이럴까? 

리스한 자동차는 원칙적으로 고객인 리스한 사람의 소유가 아니라 리스 회사의 소유이다. 만약 리스한 자동차가 파손되거나 혹은 리스한 자동차로 사고를 내면, 그에 대한 책임이 리스회사에 돌아갈 수가 있다. 따라서, 리스한 자동차에 대해 고객이 적절치 않은 커버리지의 보험을 갖고 있으면 리스 회사에 그만큼 손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리스회사는 대개 다음과 같은 보험 커버리지를 가입할 것을 고객에게 요구한다. 살펴보면, 1)자차보상 중 포괄보상(Comprehensive) 디덕터블: $500 이하, 2)자차보상 중 충돌보상(Collision) 디덕터블: $1000 이하, 3)책임보상 (Liability)중 대인보상(Bodily Injury) 한도액: 일인당 $100,000 사건당 $300,000 이상, 4)책임보상(Liability)중 대물보상(Property Damage) 한도액: $100,000 이상 등이다. 

이와 같이, 리스한 자동차는 리스회사가 디덕터블을 일정한 액수 이하로 가입할 것을 요구한다. 그 이유는 만약 고객이 디덕터블을 부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 리스회사가 부담해야 하는데, 많은 액수의 디덕터블을 리스회사가 부담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리스회사가 책임 보상 한도액에 대해 일정한 액수 이상을 가입할 것을 요구하는 이유도 비슷하다. 만약 리스 자동차를 운행하는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를 내면 상대방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차량을 부서지게 하는 등 손해를 끼치게 되는데, 보험에 들어 있는 한도액 이상으로 상대방에게 손해를 끼치면 그만큼 큰 부담을 리스회사가 져야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리스하는 장점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로 열거할 수 있다.

1) 매월 페이먼트가 대체로 융자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

2) 리스기간이 끝나면 리스회사에 되돌려 주기만 하므로 중고차를 팔거나 처분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점,

3) 자동차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

4) 대개 리스기간이 2~3년이고, 대개 차량이 2~3년 되면 관리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것을 피할 수 있고, 매 2~3년마다 계속 신차종을 선택, 리스할 수 있는 점,

5) 비지니스로 리스하는 경우 세금혜택이 비교적 크다는 점.

단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가 있다.

1) 보험을 리스회사가 요구하는 대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

2) 연간 마일리지 제한이 있어 장거리 운행에 적합치 않은 점,

3) 리스페이먼트 끝나면 차를 돌려주기 때문에 자기 소유가 되지 않는 점

‘차대여’씨는 자동차를 리스하는 것이 재정상 유익하다고 생각해서 리스 자동차를 선택했기 때문에 좋으나 싫으나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리스회사가 요구하는 대로 자동차 보험 커버리지를 유지해야 한다.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도 있겠으나 리스회사가 마음대로 보험을 들어 버리면 엄청나게 많은 보험료를 물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SSI 생계보조금 50년 만의 대수술 예고: 자산 한도 1만 달러 상향과 은퇴계좌 5만 달러 면제사회보장국 수리통계국 공식 추산: 3,160억 달러 투입과 수급 자격 대폭 완화 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Duluth 120 Hway Rd 선상의 미국인 “제일 침례교회”에서 지난 토요일 오후 4시에 소프라노 김현정의 독창회가 있었다. “노래는 본래

[신앙칼럼] 가을이 들려주는 소리: 창조의 파도소리에 귀 기울여보라!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Listen to the Waves of Creation! (로마서 Romans 11:36) 시인 윤동주는 시 <바다>에서 이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70년 전 한국에서 중·고등학생 시절 가을이 오면 국어 선생님은 “가시리 가시리 잇고, 버리고 가시리 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하고, 버

[추억의 아름다운 시] 옹달샘

서정태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질마재 몰랭이그 어디쯤 해서옹달샘이고 싶다 미침 바람이 불어싸도물결이 일지 않는그저 조용하기만 다만한자락 바람이 쉬어가고밤이면 몇 개 별이 적시는옹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면 보험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면 보험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에서는 성인이 되면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모 집으로 다시 돌아와 함께 사는 자녀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를 흔히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