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제2부  미국 이민 정착기-30회  : 뉴욕 친구들과 연예계 스타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06-25 15:15:06

칼럼,권명오,지천,코리언아메리칸,아리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70년대 미국 각 주의 소 도시 한인 상인들은 물건 구입을 뉴욕이나 LA에서 구입 해 장사를 했다. 뉴욕에는 절친한 친구 중대부고 동창 최원용씨가 살고 있는데 그는 이민 초기 비 바람과 눈보라 치는 악명 높은 우범 지대인 할렘과 노상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장사를 해 뉴욕 정착에 성공한 사람이다. 

그는 그후 새로 이민 온 친지와 친구들을 자기네 집에서 생활하게 해 주고 미국에 대한 경험과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 해 주었다. 그 때문에 훗날 뉴욕에 정착 하게 된 사람들이 그의 집을 이민 정거장 이라고 칭하면서 최원용씨를 이민 정거장 역장 이라고 했다.  그는 나에게 뉴욕에 와서 같이 살자고 했지만 나는 뉴욕에 대한 첫 인상과 살벌한 우범지역 할렘가를 보고 겁이 나고 두려워 뉴욕을 포기하고 소도시에서 살게 됐다.  

만약 그때 뉴욕을 선택 했다면 내 인생은 큰 변화와 함께 현재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됐을 것이다.  최원용 친구는 내가 사업차 뉴욕에 가면 공항에서부터 숙식은 물론 자기 사업을 제쳐 놓고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제공 했다. 그리고 뉴욕에 있는 KBS 성우 오혜영씨도 자주 만나 회포를 풀고 한 때 브라질 이민을 신청 해 놓고 브라질어 학원을 다녔던 전상필씨와 변석환씨도 만났고 또 최원용씨를 통해 중대부고 선, 후배들을 만났고 MBC 탤런트였고 방송 드라마 공모 당선 작가 인 정규택씨도 만났다. 그리고 70년대 말 뉴욕에서 “브로드 웨이 클럽” 이란 유흥 업소를 개업한 최무룡 선배와 양훈, 조미령 선배를 만났다.  최무룡 선배는 반가워 하면서 한국에서는 내가 자네 선배였지만 미국에서는 자네가 이민 선배니 잘 보살펴 달라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농을 했다.  최무룡 선배와 양훈 선배는 TV 연속극을 여러편 같이 출연 했던 관계라 미국에서 만나니 꿈만 같았다.  

그런데 미국에서 돈을 번 일부 졸부들이 한국에서 만날 수 조차 없었던 인기 스타를 자주 만나다 보니 그들 보다 자신이 더 월등 하다는 이상 심리로 인해 분별없이 술에 취해 “야 무룡아 이리와 한잔해라“하고 추태를 부리는 것을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다.  어쨌든 뉴욕에서 유흥업소를 시작한 최무룡 선배와 코로라도 댄버에서 유흥업소를 시작한 박노식 선배는 사업에 실패를 하고 말았다.  

그후 휴스턴에 살 때 미국에 있던 최무룡, 박노식 선배와 이순주씨와 송대관씨를 휴스턴 동아일보 개국쇼에 내가 초청해 교포 위안의 밤을 성대하게 개최 한 일이 있다. 어쨌든 연예인들이 미국에서 연예 활동을 하면서 성공 한 일이 전혀 없다. 우리는 거리에서 마당놀이 극을 하던 사람들을 모아 훗날 할리우드 영화예술의 제작 메이커로 승화 시킨 유태인들과 또 미국의 이민 와 성공 한 각 나라 예술인들과는 거리가 너무 멀다.  베트남계 연예인들은 라스베가스 등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2026년, 이민 단속은 ‘직장’에서 시작된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환경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영역은 국경도, 공항도 아니다. 바로 ‘직장’이다. 과거 이민 단속은 거리, 공항, 혹은 특정 단속

[행복한 아침]  부활의 빛둘레에 머물러 있기를

김 정자(시인 수필가)   시멘트 틈 사이를 비집고 꽃을 피운 민들레 한 포기에도 마음이 가는 부활절 절기다. 승용차가 지나가도 무거운 트레일러가 지나가도 노란 꽃은 봄 바람에 하

[신앙칼럼] 빈 무덤: 영원한 승리자의 관(冠)(Empty Tomb: The Crown of the Eternal Victor, 마태복음Matthew 28:5-6)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십자가 – 윤동주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종소리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더 중요한 쇼셜시큐리티 혜택” 천경태(금융전문가) • 공식 확인일: 2026년 3월 30일 (자료 출처: www.ssa.gov)많은 한인들이 쇼셜시큐리티 혜택

[추억의 아름다운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날처자를 내맡기며맘 놓고 갈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이솝 우화의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기 합리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배고픈 여우가 높은 가지에 매달린 포도를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은 흔하다. 한국에서도 시골에는 노년층이 남아 있고 젊은 세대는 대부분 도시에서 생활한다. 도시에는 일자리도 많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긴 겨울 끝에눈이불 뚫고 고개드는수선화이듯이님은 설레이는 기쁨으로내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님의 몸짓 하나로온 세상은어느새 봄빛으로 물듭니다.

[애틀랜타 칼럼] 최악의 상황에 맞서라

이용희 목사 고민을 이겨내는 방법 중에 “캐리어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 조절 장치를 개발한 기사이며 캐리어 회사의 사장이었던 윌리스 H. 캐리어가 실행했던 방법

[법률칼럼] 미국 이민,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패턴’을 본다… 2026년 심사의 변화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건이나 특정 기록 중심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면, 최근 흐름은 신청자의 전체적인 ‘행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