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삶의 매 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이 듦의 현실에서 냉철한 사고의 체계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균형을 지녀야 하리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건강한 의식의 신실한 삶의 모습이다.
각박한 현실에서도 일상의 의미를 찾는 순간에 삶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자신의 고유한 삶에서 성실성을 쌓는 덕행과 고귀한 헌신이 중후한 인품의 빛을 발하게 한다.
때로는 인간 존엄이 흔들리는 삶의 모호함에 이성적인 냉철한 판단보다 감정적인 격한 반응이 앞선다. 감정에 치우치면 삶의 진실이 위태로워진다.
즉각적인 반응은 감정의 거센 물결에 휩쓸릴 여지가 있으니 말이다.
냉정한 이성의 힘으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절제가 요구된다.
인간의 왜곡된 판단으로 흔히 삶의 가치와 진실이 흐려지며 외면당하기 쉽다.
자신의 굳건한 신념과 진실한 태도로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자신의 신념을 확고히 지키되 편견의 덫에 갇힐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하리라.
진실을 위태롭게 하는 거짓된 실체의 교활함을 환히 꿰뚫는 통찰력이 있어야 함이다.
진실이 추구하는 것은 정직성의 수호이다. 삶의 일관된 원칙의 중요성을 귀하게 여겼던 링컨 대통령의 정직성과 관용의 정신은 본받아야 할 덕목이다.
링컨 대통령은 성경에 의한 세계관(역사관, 가치관)의 실현으로서 노예를 해방하고 남북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분열된 연방을 하나의 국가로 통합하는 위업을 성취할 수 있었다.
그는 성경의 원리, 사랑의 원리에 의한 정책을 수행했던 기도의 사람이었으며 인간의 존엄성을 귀하게 여겼다.
투철한 사명감으로서 국가에 헌신했던 진실함과 성실성, 고귀한 성품을 지닌 대통령이었다.
링컨 대통령은 인간 삶의 근원적인 문제와 국내 정세를 깊이 헤아리는 통찰력을 갖춘 탁월한 지도자이었다.
그가 채택한 정책 기조의 일관성을 중요시한 추진력은 정직성에 바탕을 둔 신실함이었다.
그는 진실을 위태롭게 하지 않는 신념과 철저한 삶의 원칙을 지닌 일에 대한 성실성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인간 내면의 깊숙한 곳에서 자라난 신실함은 외면으로 기품있는 그윽한 향기로움을 더해준다.
진실한 모습은 참되고 거짓이 없는 삶의 고아한 품격을 지닌 자연스러움이다.
대인관계의 자연스러움에서 정직함과 편안함, 신뢰감을 느낀다.
링컨 대통령은 삶의 건강한 리듬이 살아나는 모차르트의 명랑한 음악을 즐겨 들었다.
삶의 참된 가치가 살아나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아리아를 좋아했다.
특히 오페라 <마술 피리>의 주인공 “타미노”왕자의 아리아 “이 초상은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구나”라는 곡에서 그의 아내 “메리 토드”에 대한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벅찬 감정을 황홀하게 노래하는 이 곡과 “플로토우”의 오페라 <마르타>의 주인공 “리오넬”이 사랑하는 “마르타”를 그리워하며 애절하게 부르는 “꿈과 같이” 아리아도 링컨 대통령의 애창곡이다.
링컨 대통령의 아내 “메리 토드”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은 남달랐다.
아내가 부유한 환경의 은행가 집에서 자란 탓에 사치와 낭비벽이 있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했다. 그녀의 약점까지도 감싸주고 사랑해 주는 자상한 남편이었다.
링컨의 나이 34살 메리 토드 24살 때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여러 면에서 원만하고 행복했다. 링컨 대통령은 42세에 둘째 아들(5세) “에드워드”와 셋째 아들 “윌리엄”(12세) 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7전 8기의 역경을 극복한 그는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여유와 유머로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역량을 발휘했다.
링컨 대통령의 순발력 있는 재치와 유머 감각은 레이건 대통령보다 앞선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의 어록에는 풍부한 유머와 지혜가 넘치는 감동적인 명언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링컨”이 ‘우리 삶의 반영이자 우리의 최선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기를 바란다.’(대법원장: 제이 윌리엄스) 한 위인의 신실한 삶의 모습을 숙연하게 마음에 깊이 새기며 다짐하는 열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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