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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인내와 노력 이것이 천재의 참뜻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6-04-24 09:05:39

애틀랜타 칼럼, 이용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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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목사

 

사람들은 종종 자신에게는 천부적인 재능이 없기 때문에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고 한탄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의 본질을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또한 그것은 실패의 진실한 원인, 즉 자신의 인내와 노력 부족을 감추기 위한 변명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천재란 어떤 유형의 사람들인가? 그들은 보통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가? 에디슨은 “천재는 99%의 땀과 1%의 지능으로 만들어진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천재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머리가 좋은 것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보통 사람들보다 낫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성공한 천재들을 살펴보면 그들에게는 남달리 놀라운 집중력과 끈질긴 노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하나의 목적을 위하여 끊임없는 열정과 훈련을 되풀이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영감을 받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 역시 보통 사람들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과정입니다.

그렇다면 보통 사람들은 그들에게 무엇을 배울 것인가? 그것은 단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분투하는 노력과 자기 단련입니다. 그들은 건강할 때나 피곤할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과감하게 어떤 일을 받아들입니다. 그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경으로 하는 투혼입니다. 성공한 천재들은 자기 내부의 힘을 분명하게 느끼고 극대화시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합니다. 왜 그렇게 하는가? 그것은 바로 신념을 형상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천재와 같이 타고난 비범한 감각은 없을지라도 자신의 환경과 능력의 범위 내에서 그들이 사용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재능이 없어서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은 변명에 불과합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인내와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된 사람, 부자가 된 사람, 예술가가 된 사람, 학자가 된 사람 등등의 많은 성공 유형들은 앞서 살다간 위인들의 길을 따라 자신의 꿈을 실현시킨 인물들입니다. 공상을 현실로 만들고 끈질긴 자신의 모험 끝에 목적지에 다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범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괴테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두 천재 시인의 경우를 살펴보면 머리보다는 노력 여하에 따라 삶의 결실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괴테는 20세 때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여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만이 이룰 수 있는 큰 일을 해내겠다고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81세 때 드디어 대작 <파우스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독일에서는 괴테 외에도 빌란트와 렌츠라는 천재적인 시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떤 면에서는 괴테보다 문학적인 소양이 뛰어난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독일 문학사에서 그들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 개발에 게을리하였으며 열성적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괴테는 간난과 실연의 모진 아픔을 스스로의 열정으로 극복하고 신이 주신 천부적인 재능을 꾸준히 갈고닦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독일 문단을 뛰어넘어 세계 문단의 커다란 별이 되었습니다. 인내와 노력, 이것이 천재의 참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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