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 강 희종 시인 (애틀란타문학회 총무)
어린 시절
엄마는 한 겨울에 부엌에서
저를 목욕 시키시고
저를 번쩍 안고
온돌방으로 옮겨
따뜻한 옷을 입혀 주신걸
어린 마음이었지만 기억합니다
며칠전 교회 예배후에
아내와 여동생과 요양원의
어머니를 찾아 뵈었습니다
아내가 엄마의
발톱을 깎아 드리자
인자하신 맑은 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저를 걱정스럽게
그리고 사랑스런 표정으로
응시하시던 엄마의 그 모습
영원히 잊지 못할것입니다
부디 만수무강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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