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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선물이라는 행복 나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6-01-16 0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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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자(시인 수필가)                            

 

하늘 아래 내가 받은 / 가장 커다란 선물은 / 오늘 입니다 /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 당신의 나지막한 목소리와 /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 한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  나 태주 시인의 시 ‘선물’을 옮겨 보았다. 나 태주 시인은 세상과 마주하면서 ‘시’ 라는 징검다리를 만들어 세상과 서로 선물이 되어준다고 했다. 세상은 시를 시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이요, 시인은 시를 세상이라는 창을 통해 받은 선물이라고 했다. 연말연시를 보내는 동안 주고 받은 선물 향 훈이 또렷이 남아 마음을 휘젓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마음에 남을 따뜻한 울림이 삶 속에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선물이 지닌 사전적 의미로는 인사나 정을 전하려는 뜻으로 물건을 주는 것이라 했다. 한편 일반적인 기념 품이나 증정품을 포함한 재능이나 능력을 기부하는 격식 있는 뉘앙스의 말맛이 지닌 의미도 있다. 친분 있는 사이에 감사나 우정의 표시로 나누는 선물까지 포괄적 함축이 되기도 한다. 선물은 고마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표현방법 중 하나로 정성 담긴 선물에 감동받기도 하고 사랑이 고이 듯 마음에 자리잡는 특징도 있다. 궁극적으로 깊은 마음이 담긴,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행위인 것이다. 마음을 나누면서 얻어지는 기쁨이 선물이 지닌 참 뜻일 게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선물은 햇살이 문 틈새로도 깊이 들어 오듯 받는 이의 깊은 곳에까지 스며들게 된다. 준비하는 마음의 정성이 깃들 때부터 행복 누림의 시작이다. 선물을 고르고 구입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기쁨, 받는 사람의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은 무지개 빛이다. 운송을 의뢰하면서 선물을 받고 기뻐해줄 것을 상상해 보는 다양한 기쁨 속에 잠기다 보면, 선물을 받는 순간 기쁨도 어느 기쁨에 비할 바 아니지만 선물을 열어보는 순간의 기쁨은 최상의 누림으로 다가온다. 가진 것 중 가장 귀한 것을 나눌 때 마음도 세상도 밝아지고 아이 같은 마음이 된다. 나눔으로 얻어지는 행복이 세상을 가득 채운다면 지구라는 행성이 얼마나 행복해 질까. 아름다운 지구별 대기가 느껴진다. 감동과 기쁨이 깃드는 선물이라는 귀한 행복 나눔이 이 땅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기도 드린다. 

그 동안 선물을 나누어 주신 분들에게 권면 드리고 싶은 마음을 열어보려 한다. 선물은 내가 다른 사람을 대상으로 나누고 살아왔지만,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선물을 준비 해보세요’ 라는 말을 드리고 싶어 진다. 어쩌다 간혹 나에게 은밀하게 선물을 해주고 싶을 때가 있었다. 때로는 고민, 혼란 외로움에서 자아를 잃어가고 있을 때 온전하고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격려로, 힘을 실어주는 고무와 지지 차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며 노력하는 자신을 칭찬해주는 내밀한 접근기법을 동원해 보자는 것이다. 꾸밈없고 거창하지 않은 소박한 행복이라서 좋다. 하루하루가 선물이고 오늘이 선물이고, 사람이 선물이라 했기에. 지신을 사랑한다는 표현의 일환이 될 수도 있을 것이요, 목표를 향해 달려온 포상 삼아 스스로에게 주어지는 보상 차원 힐링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외면하지 말자는 것이다. 소소하지만 작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면 족할 것이다. 관심분야 전문서적도 자기 계발에 도움을 줄 것이요 새로운 취미를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도 대상이 될 수 있음이다. 자기 보상이 자기과시나 도덕적 허세에 빠지지 않는다면 생각의 융합에 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려 있다. 여행길에서의 쉼과 맛집 방문도 꿈꿀 수 있음이요, 콘서트 전시티켓도 생각해 볼 수 있음이다. 키포인트는 자신을 아끼는 마음의 발원으로 나만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멋진 보답의 길을 택해보자는 것이다. 가끔씩 또는 자주. 

좋은 만남이 마련되는 것은 시냇가 푸른 나무 같은 선물이라 했다. 사람이 선물이라는 말도 있듯, 허물없이 찾아갈 수 있는 지란지교를 꿈꿀 수 있는,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진실한 친구라는 자리가 우리네 인생길에서 최상의 선물이 아닐까. 동행이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닌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기에 남은 길을 함께 하는 동행이 되어주는 것도 선물을 나누는 것이리라.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는 것 만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일이요 소중한 삶의 호흡을 나누는 것이리라. 영원을 두고 변치 않는 청조주의 절대적인 진리의 말씀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선물을 무엇이라 교훈하고 있는가.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귀한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가르침으로, 계시로 신성한 지침서의 진리가 되어주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 회개, 용서, 영생이라는 선물은 우리 인생들이 계명을   지킴으로써 그 선물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가르친다. 성경 말씀은 복음이요 인생들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하고 귀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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