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방 건강칼럼]  목에서 오는 신경 압박,  침과 한방치료로 풀 수 있을까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10-30 10:25:03

한방 건강칼럼,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목에서 오는 신경 압박,  침과 한방치료로 풀 수 있을까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Q:  몇일 전부터 오른쪽 손이 약간 저리고 감각이 좀 둔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등뒤 날개 뼈 안쪽 부위가 뭔가 무겁게 짓 눌리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할 까요?  

 

A: 목에는 뇌에서 팔과 손으로 내려가는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갑니다.  이 신경이 디스크 탈출(경추 추간판 탈출), 뼈나 인대의 변형(경추증), 또는 근육의 긴장 등으로 눌리면 목 통증, 팔 저림, 손 감각 이상,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침치료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며, 신경 주위 혈류를 개선합니다.  특히 목주위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데 목의 옆면의 흉쇄유돌근을 풀어주면 부신경(Accessory Nerve)의 포착으로 인한 어깻죽지의 통증을 개선해 줄 수도 있습니다.  

흉쇄유돌근 옆에 위치한 전사각근과 중사각근 사이로 상완 신경총이란 신경다발이 지나 갑니다.  상완신경총 신경다발이 사각근에 의해 눌리면 팔저림, 손 감각 저하, 근력 약화, 어깨에서 팔로 이어지는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각근을 풀어주면 여러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곡지, 수삼리, 외관, 합곡 등의 혈자리를 자극하면 신경 주변의 혈류가 개선되고 통증이 완화 됩니다.  특히 전침 요법을 병행하면 신경 회복의 효과가 높아 손과 손가락의 저림 감각이상 등을 호전 시킬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는 경추 사이의 추간판이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 팔 저림, 어깨 결림, 두통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침치료는 경추 주변의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신경 주위 염증과 부종을 줄여 통증을 줄입니다. 

대표적인 혈자리는 목에 위치한 화타협척혈 이 주로 많이 쓰이고 손발에 위치한 혈자리는 후계, 합곡, 곡지, 중저, 신맥, 외관, 테층. 양릉천, 족삼리, 수구 현종 등의 혈자리가 있습니다.

신경 압박의 한약치료는 근본 원인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혈 순환을 돕는 당귀, 천궁, 홍화, 염증을 줄이는 강활, 독활, 방풍, 근육과 신경 회복을 돕는 황기, 오가피 등이 자주 쓰입니다.  대표 처방은 독활기생탕, 계지작약지모탕, 오가피탕 등이 있습니다.

디스크 탈출의 한약치료는 초기에는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몸속에 정체된 나쁜 피를 제거해주고 경락을 소통하게 하여 통증을 멎게 하는 치료를 합니다.

한약 처방은 신통축어탕을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초기의 상황이 지난 경우에는 경락을 따뜻하게 하여 통하게 하고 몸속의 차가운 기운을 흩어 내어 막힌 기혈을 풀고 통증을 멎게 합니다.  

이때 한약 처방은 귀기건중탕을 가감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목 신경 압박은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 침과 한약치료를 병행하면 수술 없이도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속적인 저림이나 통증이 있다면 전문 한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일상 생활시에 장시간 고개 숙인 자세를 피하고, 하루 몇번 가벼운 목 스트레칭과 어깨 돌리기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는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조절하고 목을 따뜻하게 유지해 근육 긴장을 예방하면 좋습니다.

다음에는 요통의 침치료와 한방치료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동의한의원 : 770-880-8717)

 

*일반 건강정보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개인의 증상. 치료는 반드시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날처자를 내맡기며맘 놓고 갈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이솝 우화의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기 합리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배고픈 여우가 높은 가지에 매달린 포도를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은 흔하다. 한국에서도 시골에는 노년층이 남아 있고 젊은 세대는 대부분 도시에서 생활한다. 도시에는 일자리도 많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긴 겨울 끝에눈이불 뚫고 고개드는수선화이듯이님은 설레이는 기쁨으로내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님의 몸짓 하나로온 세상은어느새 봄빛으로 물듭니다.

[애틀랜타 칼럼] 최악의 상황에 맞서라

이용희 목사 고민을 이겨내는 방법 중에 “캐리어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 조절 장치를 개발한 기사이며 캐리어 회사의 사장이었던 윌리스 H. 캐리어가 실행했던 방법

[법률칼럼] 미국 이민,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패턴’을 본다… 2026년 심사의 변화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건이나 특정 기록 중심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면, 최근 흐름은 신청자의 전체적인 ‘행동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신앙칼럼] 수미상관(首尾相關)의 하나님: 왕사남의 당당함 (The God of Symmetrical Correspondence: The Poise of a Man Who Lives with the King, 요한복음 1:14)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 장막을 치신 왕: 비굴하지 않은 자존감“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에 삶의 새로운 관점을 열어나가는 세계관의 변화에 의한 미래 지향적인 삶의 도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삶의 새로운 통찰력은 유익한 관점을 창

[추억의 아름다운 시] 님의 말씀

김소월 세월이 물과 같이 흐른 두 달은길어 둔 독엣물도 찌었지마는가면서 함께 가자 하던 말씀은살아서 살을 맞는 표적이외다  봄풀은 봄이 되면 돋아나지만나무는 밑그루를 꺾은 셈이요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