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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가을의 향성, 고추잠자리(The Tropism Of Autumn, The Red Dragonfly), 히브리서Hebrews12:2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10-02 08:53:07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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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가을 햇살이 깊어질수록 가을의 들녘 위에는 고추잠자리가 붉게 날아다니며 계절의 정취를 더합니다. 고추잠자리는 빛을 따라 움직이는 곤충입니다. 나탈리 사로트가 생물학의 관점인 향성(趨性Tropism)이 자극에 반응하여 식물이나 동물이 움직이는 경향을 우리의 의식의 흐름에 적용한 영적 자각은 <가을의 향성, 고추잠자리(The tropism of autumn, the red dragonfly)>로 사고의 비약을 일으킬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됩니다. 현하, 빛을 향하여 날개를 퍼덕이며 비상하는 고추잠자리는 본능적 비상행위입니다. 우리 신앙의 본질도 <가을의 향성, 고추잠자리>의 비상본능과 동일한 경향을 같습니다. 성경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라”(히리서 12:2)고 <영적 비상(Reaching Out)>을 하게 합니다. 기독신자는 이름 그대로 자기 힘으로 길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참빛 되신 예수님의 빛을 향해 기울어지는 존재입니다(요 1:6~18). 

포스터 모더니즘의 시대의 영적혼돈현상은 여러 갈래의 길로 우리를 현혹되게 하지만, 하나님께 심겨진 영적 향성은 우리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하게 합니다. 현하, 이것은 시대가 결코 거스를 수 없는 <복음의 본질적 향성>입니다. 고추잠자리의 한철 삶은 또한 인생이 덧없음을 일깨웁니다.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시 103:15). 가을의 향성으로 각인되는 고추잠자리의 비상하는 날개짓 안에는 영원한 생명의 의미를 계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인생은 고추잠자리처럼 한시적 삶을 산다 할지라도, 그 삶 속에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인 <영원>을 담고 있는 <영혼의 향성>이 있음을 잘 알고 계십니다. 오늘 있다가 아궁이에 들어갈 들풀보다 더 오래 더 존귀하게 쓰임받는 것이 <가을의 향성, 고추잠자리>라면 우리 인생의 존귀한 존재는 하나님의 얼굴을 나타내고 참빛 되신 예수님의 형상을 나타내는 <영원의 고추잠자리>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빛의 향성이 점점 더 뜨겁게 달구는 깊어가는 가을의 햇살을 향하여 고추잠자리가 날아가듯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시대착오의 악순환이 유혹의 강도를 더 높일수록 더 강렬하게 빛 되신 예수님을 향하여 영혼의 날개를 비상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를 히브리서 기자는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 12:2). 예수님의 참빛되심의 궁극의 비상은 <결승선>을 확신하신 결과입니다. 이것이 신앙의 주가 되실 수 있는 합당하신 신앙의 롤모델의 필요충분한 이유입니다. 

예수님께서 결승선의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시고 세상을 이기신 것처럼, 우리의 신앙의 시작과 끝도 시대의 광란적 유혹이 극에 달하여도 조금도 두려움 없이 영혼의 날개짓을 과감하게 그리고 부단하게 비상할 수 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영혼의 향성의 완성자, 예수님>, <믿음의 향성의 승리자, 예수님>을 뒤따라 우리는 <믿음의 결승선, 푯대>를 향하여 <영적 비상(Reaching Out)>을 하여 <가을의 향성, 고추잠자리>의 마침표가 될 것입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 영혼 안에 심어주신 영적 향성이 세상의 어둠이 아니라, 예수님의 빛을 향하게 하소서. 믿음의 결승선을 푯대로 하여 고추잠자리가 가을 햇살을 좇듯, 저희들의 삶도 항상 예수님께 기울어지게 하소서. 참빛 되신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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