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기도와 향성의 모략(The Conspiracy Of Prayer And Tropism, 시편 Psalm 1:3)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9-11 09:22:17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3). 생물의 이치를 가장 잘 설명해주고 또 그 이치를 우리의 영혼에 적용하여 본 시편의 저자는 <기도와 향성의 모략(The Conspiracy Of Prayer And Tropism)>으로 우리 영혼을 성숙하게 합니다. 환경은 모든 생물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별히 나무에게 있어서 <시냇가의 물>은 그 뿌리에 물을 공급해 주는 수원지의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의 생명을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래서, 나무의 생명은 곧 그 뿌리에 있음을 그 나무를 직접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가장 완벽하게 잘 아십니다. 이 뿌리의 강렬한 생존 시스템을 <뿌리의 향성(The Tropism Of Root)>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뿌리의 향성(The Tropism Of Root)>은 우리의 <영혼의 향성(The Tropism Of Spirit)>에 직결됩니다. 나무의 뿌리는 물을 향해 뻗어갑니다. 이는 곧 영혼의 향성임과 동시에 <기도의 향성(The Tropism Of Prayer)>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은혜의 샘, 곧 하나님께 뿌리를 깊이 내릴 때만 생명이 유지됩니다. 기도의 삶은 숨겨진 <뿌리의 모략(The Conspiracy Of Root)>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열매를 결정짓습니다. 나무는 <계절의 향성(The Tropism Of Season)>, 곧 때를 따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Amazing Grace)>가 있습니다. 나무가 계절을 좇아서 열매를 결실하는 것은 천지만물, 우주의 생존법칙으로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태양의 방향(Direction Of The Sun)>으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곧 <기도와 향성의 모략(The Conspiracy Of Prayer And Tropism)>의 핵심입니다.

시편 기자는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는다.”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 계절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의적절한 적시의 향성 곧 <계절의 향성(The Tropism Of Season)>에 잘 적응함으로써 열매를 맺는다고 <계절의 향성(The Tropism Of Season)>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사람은 조급하지 않습니다. 태양의 방향을 따라 나무는 꽃과 열매를 피우고 맺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나무가 자연법칙에 맞추는 것이 생명의 모략이라면, <기도의 모략(The Conspiracy Of Prayer)>은 하나님의 시간에 자신의 삶을 맞추는 것입니다. 시편기자가 결론적으로 제시하는 <형통의 향성(The Conspiracy Of Prosperity)>, 곧 하나님의 은혜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진정한 <기도의 모략>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형통(Prosperity)>은 인간이 만드는 결과가 아니라, 올바른 방향을 따른 결과입니다. <향성(The Tropism)>은 항상 하나님을 향한 <영적 향성(Spiritual Tropism)>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향합니다. 그 결과, <형통의 향성(Tropism Of Prosperity)>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은 자기의 뜻을 하나님께 꺾어드림으로써 형통의 길에 놓입니다. 나무의 뿌리가 시냇가를 향하는 강렬한 생명력이 <뿌리의 향성>이듯, 현하, 우리의 영혼이 기도로 하나님을 향하는 전심의 신뢰는 곧 <기도의 향성>이 되어 오늘 이 세상 속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하나님의 모략은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 속에서 이루어지는 <기도와 향성의 모략(The Conspiracy Of Prayer And Tropism)>입니다.

주님, 오늘 여호와의 모든 백성이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뿌리를 깊이 내리고, 철 따라 열매를 맺게 하소서. 기도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를 끌어올리고, 향성으로 우리 영혼을 주님께 기울여 하나님이 바라시는 방향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삶의 풍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마르지 않는 잎사귀처럼, 늘 주님의 형통 속에 서게 하시며, 모든 행사가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날처자를 내맡기며맘 놓고 갈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이솝 우화의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기 합리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배고픈 여우가 높은 가지에 매달린 포도를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은 흔하다. 한국에서도 시골에는 노년층이 남아 있고 젊은 세대는 대부분 도시에서 생활한다. 도시에는 일자리도 많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긴 겨울 끝에눈이불 뚫고 고개드는수선화이듯이님은 설레이는 기쁨으로내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님의 몸짓 하나로온 세상은어느새 봄빛으로 물듭니다.

[애틀랜타 칼럼] 최악의 상황에 맞서라

이용희 목사 고민을 이겨내는 방법 중에 “캐리어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 조절 장치를 개발한 기사이며 캐리어 회사의 사장이었던 윌리스 H. 캐리어가 실행했던 방법

[법률칼럼] 미국 이민,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패턴’을 본다… 2026년 심사의 변화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건이나 특정 기록 중심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면, 최근 흐름은 신청자의 전체적인 ‘행동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신앙칼럼] 수미상관(首尾相關)의 하나님: 왕사남의 당당함 (The God of Symmetrical Correspondence: The Poise of a Man Who Lives with the King, 요한복음 1:14)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 장막을 치신 왕: 비굴하지 않은 자존감“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에 삶의 새로운 관점을 열어나가는 세계관의 변화에 의한 미래 지향적인 삶의 도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삶의 새로운 통찰력은 유익한 관점을 창

[추억의 아름다운 시] 님의 말씀

김소월 세월이 물과 같이 흐른 두 달은길어 둔 독엣물도 찌었지마는가면서 함께 가자 하던 말씀은살아서 살을 맞는 표적이외다  봄풀은 봄이 되면 돋아나지만나무는 밑그루를 꺾은 셈이요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