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 칼럼] 행복을 나누는 기쁨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4-04 17:11:04

이용희 목사, 애틀랜타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사람이 행복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 뿐입니다. 행복이란 결코 자신의 손으로 잡을 수 없습니다. 누군가 그것을 당신에게 주어야만 당신은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남에게 비참함이나 불행을 나누어 준다면 당신 역시 불행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고통은 사실은 진짜가 아닙니다. 그것은 스스로가 초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 애정이나 우정을 원하면서도 얻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다가온 것들을 지극히 소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뿌리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은 대개 자신의 좋은 것을 나누어주려 하지 않는 사람들 입니다. 주지도 않으면서도 받으려고만 하는 까닭에 정작 아무 것도 얻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작은 핸디캡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벙어리에 귀머거리, 맹인이었던 헬렌 켈러 여사에게 배워야 했습니다.  그녀는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촉각 하나만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열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그녀는 훗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의에서 조언을 하거나 미소로 무언의 격려를 하여 곤란한 길을 무난히 헤쳐나온 사람이 느끼는 기쁨은 자신의 분신과도 같습니다. 그것으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한때는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리라 여겼던 장애를 뛰어넘어 어떤 한계를 뿌리치는 기쁨이란…. 아. 이런 기쁨이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행복을 찾는다면 잠깐 걸음을 멈추고 생각하세요. 이제 까지의 기쁨이란 발 밑의 풀이나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풀잎에 맺힌 이슬 방울과도 같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베풀어준 신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것을 남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자신에게 좋은 것, 바람직한 것들을 타인에게 나누어 주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그런 은혜가 끊임없이 다가왔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헬렌 켈러 여사의 인생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행복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복은 오직 자신의 노력에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노력 없이는 행복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나 보셨나요

세상은 지금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도덕적 혼돈, 사회적 혼돈, 정치적 혼돈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깊고 근본적인 혼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독교란 무

[법률칼럼] 이민국은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다, ‘보완 기회’보다 중요한 첫 접수

케빈 김 법무사미국 이민제도의 분위기가 다시 한번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민 신청서에 서류가 부족하거나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추가서류요청(RFE)이나 거절의도통지(NOID

[행복한 아침] 여름 소식

김 정자(시인 수필가)   소나기가 내리려는 지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고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어느 새 주위가 어둑해 지고 섬광이 번쩍인다. 순간 격정적으로 쏟아지는 비가 폭우로 변한

[독자기고]  고 짐 레이니 대사님 영전에
[독자기고] 고 짐 레이니 대사님 영전에

고(故) 짐 레이니 대사 영전에. 전 에머리대 총장이자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짐 레이니 대사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박경자."해물 순두부 좋아해요." 정확한 한국말로 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한미 동(혈)맹의 중요성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한미 동(혈)맹의 중요성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헌법정신 위에 어떻게 세워졌는가? 8, 15 광복절 8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는 이 진지한 물음 앞에서, 겸허해

[신앙칼럼] 가을의 향성, 투르게네프의 언덕 (The Tropism of Autumn : Turgenev's Hill, 마태복음 7:1~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나는 고갯길을 넘고 있었다…… 그때 세 소년 거지가 나를 지나쳤다…… 언덕 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짙어가는 황혼이 밀려들 뿐.”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9)

2026 연방 보조금(SSI) 연례 보고서 발표와 취약계층 복지 시스템의 대대적 혁신 SSI 전담 개혁실 신설, 실시간 금융·소득 검증을 통한 오지급 방지와 수급자 보호 강화 천경

[추억의 아름다운 시] 승무(僧舞)

조지훈 / 시인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고이 접어서 니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

[삶과 생각] 미국의 승리와 8.15 광복
[삶과 생각] 미국의 승리와 8.15 광복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오는 8월 15일은 광복 79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79년간 광복절 기념행사를 해 온 것은 거룩하고도 감사한 민족 해방의 국경일이기

[수필] 삶의 축을 찾아가는 길
[수필] 삶의 축을 찾아가는 길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요즘 들어 지난날을 떠올리며 혼자 미소 짓는 일이 늘었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 터다. 그래도 용수철처럼 튀어나오는 기억들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