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신앙칼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모략(The Conspiracy Of God Who Rejoices, 민수기Numbers 14:8)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2-27 09:59:10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의 <하나님의 선물>에서 “하나님은 당신에게 선물을 줄 때마다/그 선물을 문제라는 포장지에 싸서 보낸다/ 선물이 클수록 문제도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평화, 즐거움, 행복을 안겨주려면/ 그 이상의 대가를 요구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이제 당신은 달라져야 한다/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그 어려움 속에 감추어진 선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인생명언이라기보다는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모략>을 생각하게 합니다.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모략>에는 분명히 목적이 있습니다. 

성경의 인물 가운데 가장 가까이에서 하나님의 모략을 지켜본 사람은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 모세일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430년동안 애굽노예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이라는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도록 <출애굽의 미션>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을 때, 그는 엄청난 부담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모략은 사람의 인지능력이나 재능으로 이해하기에는 결코 불가능함을 알았기에 그는 스스럼없이 순종하며 그 미션을 이루려 최선을 다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출애굽이라는 미션은 이름 그대로 “그 길 밖으로”의 뜻을 가진 ‘엑소더스(Exodus)’가 말해주듯이 “애굽에서의 출발(Departure From Egypt)”이라는 이스라엘역사를 바꾸는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모략(The Conspiracy of God who rejoices)>입니다. 

모세의 출애굽 여정에서 첫번째 만난 인사불능의 장애물은 “홍해(The Red Sea)”라는 거대한 바다였습니다. 바로 그 장애물 앞에서 모세는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모략>을 백성들 앞에서 과감하게 선언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민수기 14:8).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모략>입니다. 사람의 말로는 감히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의 미션을 받은 모세가 사람의 말로 사람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절체절명의 해결책은 하나님의 계획의 투명성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모세의 최선이었습니다. 이것이 지도자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위기를 만났을 때, <궁색한 변명>이나 <미봉책(Makeshift)>보다는 대안의 모략, 즉 확실한 마스터플랜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서 있는 곳은 분명히 광야입니다. 그중에서도 홍해입니다. 불안의 고조에 달해있는 백성들에게 가장 든든한 최선책이 무엇일까? 브라이언의 영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하나님의 모략>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물을 주실 때, 문제라는 포장지에 싸서 주신다.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그 어려움 속에 감추어진 선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현하, <가나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홍해라는 돌발상황이 큰 난제 중의 난제로 등장한 것입니다. 진퇴유곡의 상황, 앞에는 홍해, 뒤에는 추격해오는 애굽정병들, 이것은 선물의 가나안을 기대하며 꿈에 부풀어 올랐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어려움이 닥친 것입니다. 그런데, 눈 앞의 어려움만 쳐다보니 그 어려움이 눈을 가려서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영안은 가려지고 육안만이 밝아져 영안이 어두워져버린 것입니다. 

이진희의 <가나안에 거하라>에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모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광야는 그저 통과하는 곳이 아니다. 빨리 통과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그곳에 살 준비를 충분히 해야 한다. 준비없이 들어가게 되면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다. 다시 쫓겨날 수” 있다는 영적 통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준비시키는 하나님의 모략에 대한 대비책은 <확신(Conviction)>입니다. 가나안 땅을 거부하고 폄하하는 이스라엘에게 말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28). 거룩하신 하나님, 항상 문제에 직면할 때, 말을 아껴 쓰므로 조급하지도 말고, 포기하지도 말게 하옵소서. 늘 가나안 천국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투표 안내문이 왔다고 투표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에서는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선거철이면 우편함에는 각종 안내문이 쌓이고, 휴대전화에는 참여를 권하는 문자가 이어진다. 그러

[행복한 아침] 노을 곁에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시월로 접어들자 일조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산뜻한 가을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하더니 노을을 만나는 시간도 앞당겨졌다. 얼마만인가 땅거미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자유와 평등과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 나라에서도 스스로 고립과 소외를 선택한 노숙자의 삶의 현실에서 많은 것을 생각한다. 사회 복지정책에 의

[신앙칼럼] 하나님 나라의 서막: 〈형상〉과 〈영광〉 (Kingdom Prologue: Image and Glory)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신명기Deuteronomy 6:4-5 1. 태고(太古)와 현하(現下), 그리고 영원불변의 현상인류의 역사는 시공간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연방 보조금(SSI) 수급 자격을 지키는 변동 사항 신고와 오지급 방지 가이드· 부제: 소득·자산·주거 변경의 '익월 10일' 신고 원칙과 과다지급 환수·페널티 예방법·공식 발표일

[추억의 아름다운 시] 행복

유치환 시인 사랑하는 것은사랑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성경의 기록과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천재(天災)와 인재(人災)는 정도의 차이만 다를 뿐 계속되어 왔고 현재도 이어지며 미래에도 계속될

[삶이 머무는 뜰] 당신은 끝내 행복한 나그네

조연혜 수필가 어떤 활기찬 것들은 치열함 속에서 비로소 생기를 얻는다.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시애틀의 영혼’이라 불리는 파이크플레이스마켓. 미국에서 가장 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우리는 이 단순한 원리를 이용해 집 안의 수도와 배수시설을 설계한다. 싱크대에서 사용한 물도, 샤워실의 물도, 세탁기의 물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이 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