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10곳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국내·국제선 여객이 상반기 기준 4,756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3,683만명)보다 29.1% 증가한 것이자, 종전 최다였던 지난 2019년 상반기 4,704만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8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국적사 승객이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9,347만명)을 넘어 1억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모습.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