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하원의원 딸 부부, '갱단천하' 아이티서 피살…"갱단 소행"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4-05-24 15:54:31

하원의원 딸 부부, 아이티서 피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선교사로 지내며 현지 활동…"다른 선교사 1명도 사망"

 

극심한 치안 악화로 주민들이 고통받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미국 연방 하원의원 딸 부부를 포함해 선교사 3명이 살해됐다고 AP·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부의 리종 지역 한 교회에서 열린 청소년 단체 모임을 마치고 귀가를 준비하던 중 갱단원들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

사망자 중 2명은 벤 베이커 미국 하원의원(미주리·공화)의 딸과 사위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베이커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 딸 부부가 갱단 공격에 살해됐다"며 "내 마음은 산산이 조각났고, 이런 고통을 느껴본 적 없다"고 적었다.

베이커 의원 딸 부부는 오클라호마에 본부를 둔 선교단체 소속으로, 포르토프랭스에서 선교사로 지내며 활동했다고 한다. 해당 선교단체는 베이커 의원 장인 부부에 의해 설립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어떤 갱단이 이번 사건을 저질렀는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범행 지역은 현지 언어(크리올어)로 '성질 고약한 개'라는 뜻의 치엔 메칸을 수괴로 둔 폭력집단이 장악하고 있다고 AP는 덧붙였다.

치엔 메칸의 본명은 클로디 셀레스틴으로, 아이티 공무원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제프 장군'으로 알려진 또 다른 갱단 리더도 인근 동네 근처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AP는 두 갱단이 같은 연합에 속해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티에서는 2021년 대통령 피살 전후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중심으로 중무장한 갱단원들이 소요 사태를 일으킨 뒤 주요 인프라를 장악하고 살인·약탈·성폭력 등 범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케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라 자국 경찰을 중심으로 한 국제 경찰력 투입을 조율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에게 아이티에 경찰을 파견하기로 한 케냐의 결정에 대해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미국 시민 사망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유족을 위로한 뒤 "케냐 주도의 다국적 경찰력을 아이티에 신속하게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션아가페 새 회장에 이은자씨
미션아가페 새 회장에 이은자씨

8월 8일 회장 이·취임식 애틀랜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봉사해온 선교단체 미션아가페가 새 회장 취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창립부터 지난 16년간 회장으로 섬긴 제임스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중동 불확실성 불구 경제 견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

유럽과 아프리카 문화기행 대장정
유럽과 아프리카 문화기행 대장정

트림투어, 한국일보 문화탐방 여행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 투어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귀넷 카운티서 규모 2.3 지진 발생
귀넷 카운티서 규모 2.3 지진 발생

29일 오전11시 릴번 지역 귀넷 카운티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국립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29일 오전 11시께 릴번시 인근에서 발생했다.통상 규모 2.5

스와니 ‘메인스트리트 공원’ 재개장
스와니 ‘메인스트리트 공원’ 재개장

8월 1일 오픈 행사  스와니시가 새단장을 마친 ‘메인 스트리트 공원’ 재개장 오픈 행사를 갖는다.시 발표에 따르면 8월 1일 오전 10시에 메인 스트리트 공원 내 버넷 로저스 파

웰스타 이중행보 ‘눈길’…감원 속 사업확장
웰스타 이중행보 ‘눈길’…감원 속 사업확장

본사직원 761명 감원 발표최근 병원 2곳 인수∙개원도 조지아 최대 의료기관 중 하나인 웰스타 헬스 시스템이 800여명에 달하는 본사 직원을 감원한다.웰스타는 28일 “비용 절감과

ICE, 조지아서 단속 강화…이민사회 ‘긴장감’
ICE, 조지아서 단속 강화…이민사회 ‘긴장감’

최근 들어 전방위 단속 펼쳐주유소∙공사현장까지 확대  #>마리에타에 거주하는 루스 타글레는 이달 8일 새벽 남편이 동료 2명과 함께 조경 공사 현장으로 일하러 간 지 얼마 지

민주당 후보끼리  연방하원 보궐선거 결선
민주당 후보끼리 연방하원 보궐선거 결선

조지아 제13 선거구 보궐선거 과반 없이 스캇∙블레어 1,2위  조지아 제13지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끼리 결선 투표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지난 4월 민주당

애틀랜타한인회 소송 31일 중요 판결 기대
애틀랜타한인회 소송 31일 중요 판결 기대

본안 판결 앞서 자산·기록·회관사용 판결 전망이홍기 측 제출 은행기록 부실 추가자료 신청  애틀랜타한인회의 정통성과 운영권을 놓고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두 한인회가 본안 소송에 앞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사건 발생 23개월 만에 재판부“악명 위해 범행” 애팔래치고 총격범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됐다. 사건 발생 2년여 만이다.배로우 카운티 고등법원 니콜라스 프림 판사는 애팔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