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글로벌 전략 특위 출범
26개국 특위위원 101명 구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글로벌 한인인재 101명 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를 출범시켰다.
글로벌 전략 특위는 1일부터 사흘간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리는‘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웍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웍샵에는 미국·일본·중국·러 시아 등 해외 26개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인재 69명의 특위 위원이 참석했다. 글로벌 전략 특위는 앞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간부위원과 진행한 통일대화에서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 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전하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지시한데 따라 구성됐다.
특위 위원은 다국적 제약기업 얀센 의 권민철 선임과학자, 볼쇼이발레단 최초 외국인인 배주윤 단원 등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포함됐다.
특위 위언들은 앞으로 ▶한반도 통 일을 위한 글로벌 전략에 관한 자문· 건의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 구축과 재외동포 통일 역량 결집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한 통일공공외 교 실천 활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웍샵에선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분야별 실 천 과제를 도출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 한 공공외교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