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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도널드 리, 귀넷 소년법원 판사 취임

지역뉴스 | 사회 | 2024-05-01 12:05:31

도널드 리, 귀넷소년법원 판사, 로렌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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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도널드 리씨가 4월 30일 로렌스빌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귀넷카운티 소년법원 판사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젤라 던컨 귀넷 슈피리어법원 판사, 샌드라 박 프로베이트법원 판사,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 이정욱 회장, 제이슨 박 변호사, 윤본희 변호사, 이종원 변호사, 박사라 귀넷카운티 소통부 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해 새로 취임하는 도널드 리 판사와 크리스티나 브릿저 판사를 축하했다. 

도널드 리 판사는 성경에 손을 얹고 판사로서의 역할과 책임, 의무를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도널드 리 판사는 코넬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 샌디에이고 토마스제퍼슨 법대를 졸업했다. 그는 2007년 변호사로 개업해 풀턴 카운티에서 국선 변호사와 청소년법원 소송 후견인을 거친 후 귀넷 카운티 소년법원에서 조지아주 가족아동복지부(DFCS)를 변호하는 정부 측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2019년 귀넷카운티 변호사협회 회장을 맡았으며, 2022년에는 애틀랜타 소년법원 판사로 재직했던 윌리 리벳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윌리 리벳 판사상’을 조지아법조협회로부터 수상했다. 박요셉 기자

 

도널드 리(왼쪽) 판사가 부인 앨리슨 씨, 자녀들과 함께 타디아 휘트너 판사 앞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고 있다.
도널드 리(왼쪽) 판사가 부인 앨리슨 씨, 자녀들과 함께 타디아 휘트너 판사 앞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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