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경찰은 기소 않겠다 발표
4세 여아 보행 중 치어 사망해
지난달 10일 귀넷카운티 몰오브조지아 쇼핑몰 주차장 충돌 사고로 4세 소녀가 사망한 사건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시위가 화요일 아침에 끝난 후 귀넷 지방 검사는 18세 운전자를 기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검사장은 “오늘 아침에 가족을 만나 우리는 당연히 조사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라며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살펴본 바에 따르면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고발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오스틴-갯슨은 혐의가 경범죄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아비가일에르난데즈는 3월 10일 몰오브조지아 밖에서 차량에 치어 사망했다.
이 발표는 귀넷 경찰이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경찰은 에르난데스가 쉐보레 실버라도 운전자에게 치인 세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가족에 의해 애비의 아버지와 여동생으로 확인된 다른 두 명의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트럭은 딕스 스포츠 용품(Dick's Sporting Goods) 근처 주차장에서 몰 오브 조지아 드라이브(Mall of Georgia Drive)로 방향을 틀던 중 길을 건너던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
애비는 이글스톤 병원의 애틀랜타 아동 건강 관리 센터로 급히 이송되었지만 살아남지 못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