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승용차 이어 트럭·버스 배출가스 기준 강화

미국뉴스 | 사회 | 2024-03-29 13:15:28

트럭·버스 배출가스 기준 강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상용차 배출가스 2032년까지 단계적 강화…"온실가스 10억t 감축"

제조사, 전기차 등 최적 방안 선택…비용상승 업계, 소송 가능성

 

 

미국 고속도로의 차량[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고속도로의 차량[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바이든 행정부가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승용차에 이어 화물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의 배출가스 기준도 강화하고 나섰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9일 상용차의 배출가스 허용치를 2027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새 규정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연간 10억t의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인체에 해로운 오염물질 배출이 줄면서 대형 화물차의 이동 경로에 사는 7천200만 미국인이 마시는 공기가 깨끗해지고, 트럭 소유주도 연료 비용을 절감하는 등 사회에 연간 130억달러 상당의 효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는 미국 운송 분야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25%를 차지한다.

새 기준을 준수하려면 현재 대부분 경유를 연료로 쓰는 상용차의 상당 부분을 저배출 차량으로 전환해야 한다.

현재 미국 내 트럭 1천220만대 가운데 전기트럭은 약 1만3천대에 불과하다.

다만 EPA는 특정 기술을 강제하는 대신 각 제조사가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는 물론이며 내연기관차의 개량을 통해 기준을 맞출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반발해온 트럭 업계가 소송을 걸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미국 내 최대 트럭 제조사 단체인 '트럭 및 엔진 제조사 협회'는 EPA의 규제를 완화하려고 로비했으며 EPA 규제보다 더 엄격한 캘리포니아주의 규제에도 반대해왔다.

이 협회 회장인 제드 맨들은 "역사상 가장 어렵고 비싸며 지장을 줄 수 있는 대형 차량 배출 규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PA는 업계에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2027∼2029년에는 기준을 서서히 강화하다가 2030년 이후 대폭 끌어올리기로 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23대 집행부 출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23대 집행부 출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권예순·이사장 최미영)가 최근 제23대 집행부 공식 출범을 알리며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강조하는 행보를 시작했다. NAKS

우파 동맹의 잇단 패배… 시험대 오른 트럼프 대외 영향력
우파 동맹의 잇단 패배… 시험대 오른 트럼프 대외 영향력

브라질 대선 룰라 승리1차 패배 뒤 결선 역전트럼프 ‘돈로주의’ 제동세르비아 부치치 실권네타냐후 재집권도 촉각  4선에 성공한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가운데)이 25일 밤 지지자들의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6시간 만에 액정 균열”20번도 안 접었는데 ‘쩍’힌지부위 결함 의혹 확산  런던의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듀오 모습. [로이터]  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