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우편 배달부 대상, 무장 강도 증가

지역뉴스 | 사회 | 2024-03-06 14:11:10

우편 배달 범죄, USPS 우편함 열쇠 절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스터 키 뺏어 대량의 메일 훔쳐

2020년부터 사건 계속 증가

 

전국 우편배달부들을 대상으로 한 무장 강도 사건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우편 절도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와 함께 우편 배달부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InvestigateTV가 정보 공개 요청을 통해 얻은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에만 471명의 우편배달부가 강도 범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과 2년 전의 사건 수에 비해 3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이러한 우편 강도 사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우편배달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Letter Carriers) 회장 브라이언 렌프로(Brian Renfroe)는 2020년부터 우편 강도 사건이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우편 강도 사건은 우편물에 대한 단순 절도 뿐만이 아니라 우편함 열쇠를 탈취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배달부의 우편함 마스터 키가 탈취당할 경우 그 인근 지역이 모두 연쇄적인 범죄 대상이 될 수 있다. 

USPS 기록에 따르면 2022년 우편 강도 사건에서 406개의 우편함 마스터 키가 도난당했으며 그 중 74개만 회수됐다. 루이스 드조이 우체국장은 의회 청문회에서 이 열쇠가 다크웹에서 수천 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진술했다. 

USPS는 우편함 마스터 키를 훔친 범죄자는 메일을 대량으로 훔칠 수 있어 2022년에만 38,000건의 사건을 포함한 대량 도난 사건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우편 강도범들은 훔친 우편 메일을 통해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일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USPS는 마스터 키를 사용하지 않는 보안 조치와 특별 메일함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것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수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편 강도들은 총기로 무장해 배달부를 위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배달부의 생명과 안전이 점점 더 큰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우편 배달부들은 증가하고 있는 우편 배달 강도에 대해 당국이 우편 배달부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분명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 

 

<사진: 우편범죄수사국>
<사진: 우편범죄수사국>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6 개월 CD 3.90% APY, 12 개월 CD 3.85% APY 파격 금리로 2 월 17 일부터 한정 기간 운영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경서인(경기, 서울, 인천) 향우회(회장 김기홍)는 16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설날잔치 및 총회를 개최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요셉 기자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300명 이상 참여해 성황 2026년 설날을 맞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한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를 마련했다.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온라인 갱신시…디지털 사진 업로드로 경비 절약  [미국 여권]  미국 여권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면 2주 만에도 새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A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사회가 직접 이끈다

세계한인회장 총회 신설내달 민간 운영위장 선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구심점인 한인회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정부가 아닌 동포사회가 직접 이끄는 구조로 전환한다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장독대 런치 스페셜웰빙음식 전문점 장독대는 2월 17일부터 한 달간 하루종일 런치 스페셜로 고객을 맞는다. 노팁, 셀프서비스이다. 설렁탕 돼지국밥 청국장 12.99달러, 김치찌게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16일 서배나서...과테말라 국적 남성DHS "추방명령 받은 불법체류자"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켜 지역 학교 교사가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칼리지 스케어' 재개발 시작  에슨스 도심이 보다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크게 탈바꿈된다.애슨스 다운타운 개발청은 최근 애슨스 다운타운 내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칼리지 스케어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우정국, 용의자 정보 제보 당부 근무 중 총격 피살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우체부 사건과 관련 연방 우정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연방 우정국은 16일  이번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