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파월 연준의장…‘고금리 장기화’ 메시지 전망

미국뉴스 | 경제 | 2024-03-06 09:04:15

고금리 장기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의회 출석 통화정책 보고

“이달 FOMC 앞두고 마지막 공개발언에 투자자들 주목“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오늘(6일)과 내일(7일)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위해 연방의회에 출석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오늘(6일)과 내일(7일)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위해 연방의회에 출석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월가와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RB) 의장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금리정책이 뉴욕증시 랠리에 영향을 끼칠 주료 변수로 부상하면서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온다.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6∼7일 연방 하원과 상원에 차례로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증언은 연준의 3월 19일과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마지막 공개 발언으로 올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월 의장은 1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3월 FOMC 회의 때 (금리를 인하할 만큼) 확신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바 있다. 이후 다수 연준 인사가 첫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올해 중 나중(later this year)”이라고 밝히는 등 연준은 시장 기대를 진정시키기 위한 발언을 일관되게 내놓고 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망치보다 높게 나왔고,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근원 PCE 상승률은 0.4%(전월 대비)로 약 1년 만에 최고였던 점도 금리 인하 신중론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3월과 5월 금리가 현 수준인 5.25∼5.5%로 동결될 가능성을 각각 95%, 68.3%로 보고 있다. 6월 동결 전망은 29.6%로 인하 기대가 더 큰 상황이다.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주가지수가 고공행진 하면서 연말 전망치를 상향하는 기관도 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S&P 500 지수 올해 말 전망치를 기존 5,000에서 5,400으로 상향했다. 경제지표들이 앞으로 기업들의 더 강력한 수익 증가를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앞서 바클레이즈도 S&P 500 지수 연말 전망을 기존 4,800에서 5,300으로 상향했고, 골드만삭스와 UBS도 S&P 500 지수 연말 전망치를 5,000에서 5,200으로 상향했다.

연준의 올해 남은 FOMC 일정은 3월19일~20일, 4월30일~5월1일, 6월11일~12일, 7월30일~31일, 9월17일~18일, 11월6일~7일, 12월17일~18일이다. 6월 또는 7월 첫 금리인상이 현재로는 가장 유력하지만 9월로 늦쳐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의 애나 웡 이코노미스트 등은 “파월 의장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입장을 유지하고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자문사 압투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존 루크 타이너는 “인플레이션이 바닥을 쳤지만 여전히 연준 목표(2%) 위에 있다”면서 “노동시장 둔화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파월 의장으로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본인이 했던 것을 피할 필요가 있다. 당시 금리 인상이 끝났고 다음 조치는 금리 인하일 것이라는 매우 낙관적인 메시지를 내놨다”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일관된 기조를 밝힐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시기나 인하 폭에 대한 시장 기대에 어긋나는 발언을 내놓거나, 반대로 금리 인하 필요성에 대한 힌트를 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경기 부양을 원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기도록 압박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8일 발표되는 2월 고용지표도 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월에 시장 예상을 넘어서며 35만3,000건 증가(전월 대비)했던 비농업 일자리가 2월에는 20만건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실업률은 3.7%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부동산 전문인들 ‘빛났다’
한인 부동산 전문인들 ‘빛났다’

북동부 애틀랜타 메트로 부동산 협회(NAMAR) 주최 '2025 서클 오브 엑셀런스' 시상식에서 한인 전문가들이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미 주류 시장 내 위상을 높였다. 상업용 부동산 분야는 마스터 리얼티 김영자 브로커가 1위를 차지했고, 파트너 팀 부문에서는 켈리 최 대표 팀이 1위, 김성희 부동산 팀이 톱 프로듀서에 올랐다. 다수의 한인 수상자가 유튜브 등 미디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신뢰를 쌓은 점이 돋보였다.

조지아 소도시, ICE 일방 독주에 ‘한 방’
조지아 소도시, ICE 일방 독주에 ‘한 방’

소셜서클, 구금시설 부지 수돗물 차단“인프라 용량 문제 해결 전까지 유지” 조지아 소도시 소셜서클시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의 일방적인 대형 이민자 구금시설 추진에 급제동을

〈한인타운 동정〉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알레르기 세미나'
〈한인타운 동정〉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알레르기 세미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알레르기 세미나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3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둘루스 사무실(3350 Steve Reynolds Blvd, Suite 301)에서 이

“임대주택 잘 관리해 줄게” 고객 돈 빼돌린 귀넷 부동산 업체 대표 기소
“임대주택 잘 관리해 줄게” 고객 돈 빼돌린 귀넷 부동산 업체 대표 기소

브라보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대표귀넷 대배심, 횡령혐의 중범죄 기소피해규모 60여만달러…파문 확산 임대주택 관리와 HOA(주택소유주협회) 운영을 맡아온 귀넷 소재 부동산 관리업체 대

귀넷 카운티 "전과자 낙인 대신 기부금으로 해결"
귀넷 카운티 "전과자 낙인 대신 기부금으로 해결"

경범죄 '사전 전환 프로그램' 전격 확대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경범죄로 인한 장기적인 전과 기록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리사마리 브리스톨 귀넷 카운티 솔리시터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신장과 간 건강 유지에 도움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신장과 간 건강 유지에 도움

침묵의 장기 신장과 간, 평소 관리가 중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인 신장과 간은 초기에는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때문에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대 ‘긴~줄’ 여전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대 ‘긴~줄’ 여전

17일 오전 2시간 이상 소요TSA 직원 3명 중 1명 결근 강풍 등 기상악화는 완화됐지만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을 위한 대기시간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연방정부

한인 변호사, 한인 법학도 지원 장학 프로그램 설립
한인 변호사, 한인 법학도 지원 장학 프로그램 설립

뉴욕 활동 이수연 변호사NY∙NJ 로스쿨 학생 대상  뉴욕 한인변호사협회(Korean American Lawyers Association of Greater New York, KA

출산기 코요테…주거지에도 서식지 ‘조심’
출산기 코요테…주거지에도 서식지 ‘조심’

UGA연구진 생태연구 공개 “새끼 보호 위해 방어행동” 조지아 전역에서 코요테 출산기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주거지 인근에도 코요테 서식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

김주하 학생 '나의 꿈 말하기대회' 대상
김주하 학생 '나의 꿈 말하기대회' 대상

한국학교 동남부협의회 주최 대회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 주최 ‘제21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가 지난 14일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각 학교에서 예선을 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