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냉동배아=태아' 판결 역풍에 주의회 수습책 통과

지역뉴스 | 정치 | 2024-03-01 08:30:46

냉동배아=태아 판결,주의회 수습책 통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앨라배마 상하원 '시험관 아기' 보호 법안 가결

 앨라배마의 한 난임시술 기관 전경[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앨라배마의 한 난임시술 기관 전경[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앨라배마주에서 체외 인공수정(IVF·시험관 아기)을 위해 만들어진 냉동 배아(수정란)를 '태아'로 인정한 주법원 판결로 거센 역풍이 일자 주의회에서 부랴부랴 '수습책'을 내놓았다.

29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공화당이 의석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앨라배마주 상·하원은 이날 IVF 시술 제공기관 보호를 위한 법안을 처리했다.

지난달 27일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상정돼 이틀만에 상·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IVF 시술을 제공하는 기관에 대한 민·형사상 면책권 부여를 골자로 한다.

 

냉동 배아의 법적 지위와 관련한 논쟁은 피하면서 IVF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아 손상이나 배아의 사망'과 관련한 법적 책임을 묻지 못하도록 해 난임부부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AP 통신은 상원에서는 재적의원 32명 전원이 찬성했고, 하원에서는 찬성 94명, 반대 6명으로 법안이 통과됐다고 전했다.

앨라배마주 공화당은 법안 토론 등 후속절차를 거쳐 이르면 6일 케이 아이비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해당 법안을 발효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원이 공화당 추천인사인 앨라배마주 대법원은 지난달 16일 냉동 배아도 태아이며 이를 폐기할 경우 법적 책임이 따른다고 판결했고, 이후 앨라배마주의 난임치료병원들은 IVF 시술을 잇따라 중단했다.

통상 IVF 시술은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한번에 여러개의 배아를 만드는데 임신 성공후 남은 냉동 배아를 처리할 방법이 사라진 까닭이다.

이에 암투병 등으로 불임이 되거나 난임을 겪는 부부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었다.

특히 민주당과 백악관은 2022년 낙태권 보장 판례를 폐기한데 이어 IVF까지 막을 태세인 미국 보수 진영을 거세게 비판하며 이 사안을 올해 11월 차기 대선 쟁점으로 부각하려는 모양새다.

낙태권 논란에 휘말려 2022년 중간선거에서 사실상 패배한 아픔이 있는 공화당은 발빠르게 선긋기에 나섰고, 공화당 대선후보로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IVF 시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앨라배마주 의회가 앨라배마에서 IVF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즉각적인 해법을 신속히 찾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방위적인 압박에 직면한 앨라배마주 공화당은 이후 사태 진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해 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텔로유스, '젊음 회복 프로그램' 소개 텔로유스(TeloYouth)의 폴 김(Paul Kim) 수석코치가 일상에서 반복되는 신체 변화를 점검할 수 있는 '10가지 노화 경고 신호'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법률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변호사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우빌딩 2층에 위치한 법무법인 성현 사무실에서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이경철)와 법률지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동남부 이웃 주들에도 뒤처져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성인 영어 읽기 숙련도 부문에서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PIAAC 조사는 52개 주와 미국영에 거주하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조지아 연방검찰 기소장 공개4년여 간 H-2A 프로그램 악용1천여명 멕시코 노동자 모집공포분위기 속 임대료도 챙겨 이주 농장노동자들에 대한 노동착취와 폭력,협박 혐의로 조지아 고용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포브스 전국 400대 부호 선정 발표블랭크, 자산132억달러…전국 99위 홈디포 공동창업자인 애서 블랭크(사진)가 2026년 조지아 최고부자에 올랐다.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주지사, 잭슨 48% vs 바텀스 45%상원, 오소프 51% vs 콜린스 42% 11월 3일 중간선거를 7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억만장자 릭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생명의 리듬과 심상의 산’ 조명내면의 생명력 담은 회화 선보여서양화가 김인순 작가의 개인전이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스와니에 위치한 'P Fine Art' 갤러리에서 개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내주엔 둘루스 페스티벌 스와니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스와니 페스티벌이  주말인 19일과 20일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린다.올해로 42번째를 맞는 스와니 축제는 ‘Once Upon a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CD 프로모션 진행 중 존스크릭에 본사를 둔 로열트러스트은행(행장 마이클 오닐)이 16일 둘루스에 두 번째 풀서비스 지점을 개설하고 그랜드 오프닝 및 리본 커팅 행사를 개최했다.이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애틀랜타 및 동남부에서 동포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서승건 기자가 16일 오전 에모리대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고인은 코아타임스, 재외동포신문 등에서 기자와 칼럼니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