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정치인 줄줄이 ‘스와팅’ 당해

지역뉴스 | 사회 | 2023-12-28 14:08:58

스와팅, Swatting, 조지아 정치인 스와팅, 마조리 테일러 그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치인 집에 살인, 테러 등 강력 범죄 허위 신고

 

조지아의 다수의 정치인들이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줄줄이 ‘스와팅’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와팅(swatting)이란 특정인의 주소를 지명해 살인, 테러, 인질 납치, 폭탄 등 강력 범죄가 발생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하는 것을 뜻한다. 스와팅은 주로 정치가들이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중 스와팅을 당한 조지아의 정치가 중 대표적인 인사는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 의원이다. 그린 의원은 이번 성탄절에 당한 스와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8번의 스와팅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조지아 북서부의 로마, 달튼, 칼훈 시를 대표하는 그린 의원은 인종차별적 발언, 음모론 신봉, 과거 민주당 관료들에 대한 폭력 행위 지지와 같은 극우, 과격, 선동적인 언행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린 의원은 이같은 행보로 인해 연방 하원 위원회에서 임무를 박탈 당하기도 했다. 

그린 의원을 대상으로 한 스와팅은 뉴욕에 거주하는 한 남성에 의해 발생했으며, 이 남성은 25일  오전 11시에 조지아 자살 핫라인에 전화해 자신이 그린의 집에서 여자친구에게 총을 쐈으며, 자신은 곧 자살할 것이라고 신고했다. 

이 밖에도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스와팅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조지아의 정치가들은 존스 알버스(John Albers, 공화), 킴 잭슨(Kim Jackson, 민주), 케이 커크패트릭(Kay Kirkpatrick), 클린트 딕슨(Clint Dixon, 공화) 의원 등 6명이 포함됐다. 

스와팅을 당한 조지아의 정치가들은 논평을 통해 “스와팅은 경찰력의 분산을 초래하고, 응급 대응이 필요한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 행위”라고 비판하며, 스와팅 범죄자들을 찾아 기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와팅은 테러 등 강력 범죄를 대응하는 경찰 특별 수사대 SWAT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 기자.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의원. 사진:Shutterstock>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의원.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2일 정오부터 슈가로프 밀스전 세계 문화 체험할 수 있어 귀넷 카운티가 오는 2일 제12회 연례 다문화 축제 및 카운티 정부 청사 개방 행사(Open House)를 개최한다. 이번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수여 예정메달리스트 김한수, 이엔지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주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26일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클럽에서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 오랜 기간 동안 무보험 및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조지아의 한 병원이 영구 폐쇄된다.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Fay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포틀랜드행 델타 항공편산모∙아기 모두 무사해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에서 한 승객이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델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일은 24일 밤 애틀랜타발 오리건주 포틀랜드행 델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가 오는 2026년 5월 16일, 릴번 버크마 고등학교에서 제3회 정기공연 '아리 아라리요 III'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시나위' 합주와 '쟁강춤', 'K-소리 가야금' 등 조지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지역 한인 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국악으로 잇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흥과 멋을 전파하는 국악의 깊은 울림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이 창단 10주년 정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26년 4월 26일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클래식 성가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과의 특별 무대로 세대 간 화합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에 치유와 소망을 전해온 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문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조지아주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이민 단속 체포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2월 하루 평균 체포 인원은 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으며, 구금 시설 수용 인원도 22% 늘어난 3,300명에 달한다. 특히 한국 국적자는 전체 추방자의 2%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태의 여파로 분석된다. 지방정부의 287(g) 프로그램 가입 의무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플로리다도 게리맨더링 추진…성사땐 공화 하원 4석 추가 가능성
플로리다도 게리맨더링 추진…성사땐 공화 하원 4석 추가 가능성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텍사스·캘리포니아·버지니아주 등에 이어 플로리다주도 연방의회 선거 지역구를 인위적으로 재조정하는 '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25일 오픈 하우스 행사 개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대행 강신범)이 둘루스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25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코페재단은 이번 사무실 마련을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로그너 박 경찰관 신규 임용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인 상권이 집중 형성돼 있는 조지아주 둘루스시 경찰서에 한인 경찰관이 신규 임용됐다.둘루스시 경찰처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