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모기지 금리, 7주 연속 올라 8% 육박

미국뉴스 | 경제 | 2023-11-03 09:19:19

모기지 금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구매활동 사실상 정체, 올해만 2%포인트 올라

 

전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7주 연속 상승하면서 8%에 육박했다.

 

주택담보대출 업체인 프레디 맥에 따르면 이번주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주 7.63%에서 현재 7.79%로 올랐다고 월스트릿저널(WSJ)과 AP 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1년 전만 해도 7.08% 수준이었다.

 

현 수준은 2000년 후반기 이후 최고치다. 7주 연속 올라 지난해 봄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세이기도 하다.

 

15년 모기지 금리도 지난주 6.92%에서 이제 평균 7.03%로 올랐다. 1년 전에는 평균 6.36%였다.

 

프레디 맥 수석 이코노미스트 샘 카터는 “올해에만 금리가 2%포인트 올랐다”며 주택 구입 희망자들을 걱정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터는 또 “구매 활동이 사실상 정체 상태에 이르렀고,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여부가 많은 사람에게 큰 장애물로 남아있다”며 유일한 해법은 더 낮은 가격과 더 많은 재고라고 강조했다.

 

전미모기지은행협회(MBA)는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이 7.9%로, 그 전주보다 0.2%포인트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주택 구입 희망자들은 매입을 꺼리고, 매도를 희망했던 사람들로서는 현재 치르는 이자의 배를 감당하면서까지 이사하는 대신 그대로 머무는 것을 선택하는 상황이다.

 

반면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8월 기준 전월 대비 0.4%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상승했다. 고금리에도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과거 저금리 대출로 집을 산 주택 보유자들이 기존 집을 팔기를 꺼리면서 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현재의 높은 이자율을 피해 판매자의 기존 모기지 금리를 승계하는 구매 형태도 수십 년 만에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폭스비즈니스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이러한 거래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인기가 있었다면서, 이러한 주택 물건은 재향군인회와 연방 농무부, 연방주택청(FHA)을 포함한 기관의 지원을 받는 물건에 한정된 형태라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올해가 주택 거품이 꺼진 2008년 이후 주택 매매가 가장 부진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는 4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판매 속도도 10여년 만에 가장 느린 수준으로 떨어졌다.

 

모기지은행협회는 9월 모기지 신청 건수가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대출자들 부담도 커져, 9월 전국 평균 모기지 지불 비용은 2,155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약 11%, 즉 214달러 늘었다.

 

반면 9월 신규 주택 판매는 75만9,000건으로 예상보다 약 7만9,000건 더 많아 예비 구매자가 넘쳐나는 상황이기도 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