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박선근 회장 CKA 공로상 수상

미주한인 | 사회 | 2023-11-01 09:02:55

전국 한인 리더십 갈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전국 한인 리더십 갈라’

 

미 주류사회에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전국 단체인 미주한인위원회(CKA·사무총장 에이브러햄 김)가 지난달 28일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 갈라를 개최했다.

 

워싱턴 DC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과 데이빗 김 전 연방 교통부 부차관보, 강석희 연방 조달청 북서부 총괄담당관, 한인 육군 사관생도 10명, 해군 사관생도 10명 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NBC-TV ‘뉴스 4’의 간판 앵커인 은 양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갈라 시상식에서는 애실리 박 배우, 박선근 제너럴 빌딩 메인터넌스 전 대표, 제임스 이 사모펀드 투자자, 송 리처드슨 콜로라도 칼리지 총장 등 4명이 상을 받았다.

 

제임스 이씨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와 흑인 커뮤니티 간에 교량 역할을 한 공로로 개척상(Trail Blazer Award), 박선근 전 대표는 한인으로서 비즈니스를 크게 성공시키고 은퇴 후 애틀란타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포용상(Embrace Unity Award), 한흑 혼혈인 송 리처드슨 총장은 여성 교육 리더이자 법률 전문가로서 이름을 떨친 점을 인정받아 역할상(Empower Award), 에미상 후보까지 올라간 애실리 박 배우는 차세대로 TV, 영화, 연극 및 뮤지컬 등 경계를 깨면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영감상(Inspire Award)을 받았다.

 

에이브러햄 김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1903년, 102명의 한인 선각자들이 하와이에 도착해 정착한지 120주년이 된다”면서 “오늘 행사는 우리 한인사회의 현재와 장래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허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개척자이고 성공은 책임을 불러온다”면서 “우리 한인들 중에 미 국무장관, 연방 상원의원, 대통령도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 한인 생도 20명은 이날 참석자들 중 미국에 이민와 고생한 한인 1세들에게 꽃을 걸어주며 감사를 표했다. CKA는 또한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라는 동영상을 통해 한인 1세들의 사진과 2세들이 1세들에게 감사하는 내용도 소개했다. 행사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전기념공원재단 및 주한미군 관계자들도 초청됐다.

 

한국계로 하와이 부지사로 있는 실비아 루크는 “9세 때 도미해 현재 하와이 부지사로 있다”면서 “CKA가 한인들의 목소리를 키우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박요셉 기자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이 미주한인위원회(CKA) 연례 갈라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이 미주한인위원회(CKA) 연례 갈라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취임 10일 앞두고 베네수·우크라 등 출신 18개월간 임시보호지위 연장 조 바이든 행정부가 10일 베네수엘라와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수단 등에서 온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의

근육량 못지않게‘근육의 질’중요… 암 치료 효과도 높인다

근육에 지방 쌓인 근지방증유방암 치료 효과 낮춰심근경색·빠른 간섬유화도 근육 속 지방 축적 정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의 질’을 바꾸면 암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언제부터 눈물이 많아져서 주의 깊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소원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부랴부랴 심리 상담부터 받기 시작했어요.”초교 5학년 아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간은 심각한 손상이 된 뒤에도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간을 ‘침묵의 장기’로 부르는 이유다. 간의 침묵으로 인해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나 된다.간암 발병 경로를 거꾸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직장에서 한 자세로 오랫동안 집중하거나 앉아 있으면 근육이 뭉치고 관절이 약해지기 쉽다. 거기다 심각한 과로와 만성피로까지 겹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업무 중 틈틈이 어깨 관절

학비 오르는데…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이유
학비 오르는데…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이유

나날이 치솟는 대학 학비를 보면‘과연 대학 진학이 필요한가?’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답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 대학 졸업 후 받게 될 낮은

"라돈가스에 노출된 임신부, 임신성 당뇨병 위험 37% 증가"
"라돈가스에 노출된 임신부, 임신성 당뇨병 위험 37% 증가"

미 연구팀 "라돈, 임신성 당뇨병에도 위험 요인…대책 필요" 토양, 암석, 물 등에 들어있는 라듐이 방사성 붕괴를 일으킬 때 나오는 라돈(Rn) 가스에 임신부가 노출되면 임신성 당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