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최저 임금으로 1베드룸도 빌리기 어렵다”

미국뉴스 | 경제 | 2023-10-31 13:40:51

최저 임금,1베드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득 대비 30% 이하 기준 1베드 렌트 21.25달러 필요

2베드 빌리려면 25.82달러, 가주 43달러 벌어야 가능

 

 렌트비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1베드나 2베드 아파트를 감당하려면 최저 임금만으로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LA 한인타운에 렌트 사인이 부착돼 있다. [박상혁 기자]
 렌트비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1베드나 2베드 아파트를 감당하려면 최저 임금만으로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LA 한인타운에 렌트 사인이 부착돼 있다. [박상혁 기자]

풀타임으로 일해도 최저 임금을 받고 있다면 미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1베드룸 렌트비도 감당하기 힘든 것으로 조사됐다.

전미저소득주택연합(NLIHC)이 지난해 미 전역의 임금 현황 및 렌트비 동향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권고선인 소득 대비 30% 이하로 1베드룸과 2베드룸을 렌트하기 위한 최저 소득은 시간당 각각 21.25달러와 25.82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은 물론 아파트 렌트도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급여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뒤쳐지고 있어 렌트를 감당하려면 더 많은 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에서 최저 임금과 렌트비 간 격차가 가장 큰 곳은 하와이로 2베드룸을 구하기 위한 소득은 시간당 40.63달러가 필요했지만 실제 소득은 12달러에 그치고 있다.

시간 당 최저 임금과 렌트비의 격차가 가장 낮은 곳은 아칸소주로 2베드룸을 구하기 위한 최저 소득은 14.89달러였다. 하지만 이 지역의 시간당 최저 임금 11달러와 3.89달러의 차이를 보였다.

미국의 평균 최저 임금 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 지역들 역시 현재의 구조대로라면 주 96시간씩 52주간 쉬지 않고 일해야 겨우 2베드룸을 빌릴 수 있었다. 이는 곧 2개의 풀타임 잡을 계속 해야 충당할 수 있는 금액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현재의 최저임금(평균 약 15.5달러)으로 일할 경우 주당 88시간을 일해야 월세 1,767달러 기준 1베드룸을 구할 수 있다.평균 렌트비 2,197달러인 2베드룸을 얻으려면 주당 무려 109시간을 일해야 겨우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최저 소득 만으로는 1베드룸은 2.2개, 2베드룸은 2.7개의 풀타임 잡이 필요한 것이다.

소득이 증가해도 렌트비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와 가주 세입자의 평균 수입인 시간당 33.67달러를 대입해도 2베드룸 렌트를 위한 최저 소득인 42.25달러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미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가주에서 주 40시간만을 일하고 2베드룸을 렌트하려면 매월 7,323달러, 연간 8만7,877달러가 최저 소득선인데 LA(42.73달러)와 샌디에고(46.13달러), 오렌지카운티(48.83달러) 샌타크루즈(시간당 63.33달러), 그리고 샌프란시스코(61.31달러)등에 거주할 경우 이 소득만으로는 렌트비를 감당할 수 없다.

NLIHC 측은 “평균 최저 임금(7.25달러)으로는 일을 열심히 해도 1베드룸 아파트 조차 구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이와 같은 불균형은 정상적인 생활 유지를 위협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연방·주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285 풀턴 서남부 이번 주말 전면 통제
I-285 풀턴 서남부 이번 주말 전면 통제

5번-7번 출구 금 19PM-월 5AM 조지아주 교통국(GDOT) 소속 공사 인력들이 다가오는 8월 28일 금요일부터 풀턴 카운티 서남부 지역을 지나는 주간고속도로 I-285의 남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국토안보부 “10만3천265불로 책정”…의견수렴 거쳐 연말 확정 전망 중간선거 앞 강력 이민단속 기조 재확인…한국 고숙련 인력 미취업 타격 우려학생비자서 전환·H-1B 갱신엔 적용

조지아 8월 개스값 역대 최고치
조지아 8월 개스값 역대 최고치

24일 갤런당3.81달러1년 전 보다 92센트↑  조지아 개스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4일 오전 현재 조지아 개스가격은 레귤러 기준 갤런당

메트로 애틀랜타서  광견병 박쥐
메트로 애틀랜타서 광견병 박쥐

스톤마운틴 인근 트레일서 광견병에 감염된 박쥐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발견됐다.디캡카운티 당국은 스톤마운틴 지역 밀스톤 트레일 인근에서 지난 21일 발견된 박쥐에 대한 광견병

휴일 대낮  벨트라인서 ‘칼부림’…주민들 ‘불안’
휴일 대낮 벨트라인서 ‘칼부림’…주민들 ‘불안’

말다툼 끝… 20대 남성 사망 일요일 대낮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휴식 및 트레일 코스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한 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사건은 23일 오후 4시께 벨트라인 내 폰스

총영사관, 유학생 비자제도 변경 설명회 영상 게시
총영사관, 유학생 비자제도 변경 설명회 영상 게시

이종원 변호사 설명회 게시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지난 20일 진행된 「미국 유학생 비자 제도 변경 온라인 설명회」 (이종원 변호사) 녹화 영상을 총영사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이번

조지아 공립대 학부과정 3년 만에 끝낸다
조지아 공립대 학부과정 3년 만에 끝낸다

USG,3년제 학사학위과정 허용이수학점 120→90점으로 줄여 조지아 공립대학들이 3년 만에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조지아 대학 시스템(USG) 이사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9월 4일까지 등록기한 연장 지난 15일 마감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2대 연합회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 입후보자가 없어 등록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선거관리위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부친 간병 차 고국 방문 인도 여성ICE “영주권 포기”간주…추방절차이민법원 올 5월 추방 기각 불구이민당국, 체포·구금 추방 재시도 지역 공립학교 특수교육 교사로 일해 온 인도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다수 정치인 참석 승리 기원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미쉘 강 후보의 선거운동 출정식이 지난 22일 둘루스 그라운드 게임 오피스에서 열렸다.민주당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