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OTT(동영상 스트리밍) 파라마운트+가 이태원 참사를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 ‘크러쉬(Crush)’를 공개했다. 다만 ‘크러쉬’는 현재 한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상태다.
2부작인 다큐멘터리 “Crush”는 작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159명이 사망한 참사에 관해 영상과 음성, 인터뷰를 담았다.
배우들의 재연, 실제 휴대폰 및 CCTV 기록과 함께 정부, 의료진, 구조대원 및 해당 참사와 연관된 이들의 인터뷰와 정부의 대응 등을 다큐멘터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러쉬’는 당시 대중이 찍은 휴대전화 영상과 폐쇄회로TV(CCTV) 영상, 생존자와 목격자 인터뷰 등을 담았다.
'크러쉬'는 미 지상파방송 CBS가 제작했으며, 2017년 일어난 라스베거스 총기난사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11분’(2022)을 연출한 제프 짐발리스트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이 다큐멘터리를 볼 수 없으며 파라마운트 사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예고편 또한 차단되어 재생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