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2024년도 미주 한인의 날(1월13일)을 앞두고 사진·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원은 한인 이민 역사를 기념하고,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미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2024년도부터는 사진·동영상 공모전으로 형식을 변경해 디지털 친숙도가 높은 학생들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공모전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한국 문화’ 또는 ‘한인 이민 120년 역사’이며, 사진 또는 59초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은 오는 12월 4일까지 웹사이트(https://forms.gle/KmZkR98fokmAGr9z8)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K~12학년 개인 또는 팀이며 괌, 하와이를 포함한 미주지역 전역에서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다.
수상자는 12월 20일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에 게재된다. 대상 1,000달러을 비롯해 금상 500달러, 은상 300달러, 입선 5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LA 한국교육원의 홍보 및 필드트립 컨텐츠 등으로 활용된다.
강전훈 교육원장은 “미주 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한인 이민자들이 처음으로 하와이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날이다.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K-팝, K-드라마 등을 통해 확산된 것처럼 ‘미주 한인의 날’의 역사성과 의미가 이번 사진·동영상 공모전을 통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213)386-3112, www.kecla.org jchoi.kecl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