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유엔 “기후 위기는 아동 권리 침해” 첫 규정

글로벌뉴스 | 사회 | 2023-08-30 08:34:39

아동 권리 침해,첫 규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건강한 환경 삶에 구조적 폭력”

 

“아동은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

 

유엔이 기후변화로 어린이가 입게 될 피해에 대해 국가 책임을 명시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를 아동 권리 침해로 규정한 첫 행동 지침이다.

 

28일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아동권 보호를 위한 세부 행동 지침인 ‘일반 논평 26호’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엔은 전 세계 121개국 아동 1만6,331명의 의견을 수렴해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했다. 아동권리위는 “어린이들은 환경 악화와 기후변화가 그들의 삶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공유했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유엔 측은 기후변화를 “아동에 대한 구조적 폭력”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을 구제해야 하는 국가의 책임을 지침에 명시했다. 국가는 △대기질 모니터링 △식품 안전 규제 △독성 납 노출 방지 등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 등으로 피해를 본 아이들을 위한 사법 접근성도 제공해야 한다는 게 아동권리위의 설명이다. 앤 스켈턴 유엔 아동권리위원장은 “환경에 대한 아동권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아 명확히 규정한 만큼, 아이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최근 세계 각지 아동 및 청소년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권리 침해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몬태나주(州)에선 ‘우리 아이들의 신뢰’라는 비영리단체가 5~22세인 아동·청소년 16명을 대리해 주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기도 했다. 원고들은 “주정부가 기후변화를 신경 쓰지 않고 화석연료 개발을 승인한 탓에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는데, 법원은 소송 제기 3년 만에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왕은 없다…투표로 트럼프 심판을” 전역에서 시위
“우리에게 왕은 없다…투표로 트럼프 심판을” 전역에서 시위

중간선거 앞두고 네번째 ‘노 킹스’ 시위…각 지역서 2천500개 행사 조직 트럼프 비판에 집중했던 이전 시위와 달리 이번엔 사전투표 독려에 초점 People take part in

"지드래곤 맥주 드디어 상륙했다"
"지드래곤 맥주 드디어 상륙했다"

'데이지 에일' 미국 판매 본격 돌입토탈와인 입고K-팝의 글로벌 아이콘 지드래곤(G-DRAGON)의 감각적 예술 세계와 일본의 전통 명품 양조 브랜드 히타치노 네스트(Hitachi

오리건 초교 총격범은 16세 졸업생…학부모가 쏜 총탄에 사망
오리건 초교 총격범은 16세 졸업생…학부모가 쏜 총탄에 사망

교사도 몸싸움 벌여 총격범 막아…산탄 15발 발사하고도 44발 실탄 남아 오리건주 실버레일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은 해당 학교 출신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K골목] 한옥서 커피·돌담길 야장서 한잔…외국인 홀린 골목길
[K골목] 한옥서 커피·돌담길 야장서 한잔…외국인 홀린 골목길

익선동·서순라길·해방촌·명동 색다른 매력…골목서 만나는 한국의 일상 “전통적인 돌담과 현대적 가게 어우러져”…골목마다 다른 분위기와 개성 종로 서순라길에서 서서 와인 마시는 외국인

모기지 금리 거침없는 급등세… 이자율 낮추는 ‘금리 테크’
모기지 금리 거침없는 급등세… 이자율 낮추는 ‘금리 테크’

크레딧, 700→740·다운페이, 20%→40%‘ 브로커·전문 대출기관’금리 낮아 모기지 금리가 급등세다. 크레딧 점수 개선, 다운페이먼트 비율 조정, 대출 기관 선별 등을 통한

우리 집에 내가 모르는 ‘담보권’(Lien)?… 오류 사례 적지 않아
우리 집에 내가 모르는 ‘담보권’(Lien)?… 오류 사례 적지 않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채무 상환 증명으로 바로 잡기집 팔기 전 채무 상환  소유하고 있는 주택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담보권이 설정돼 있다가 갑자기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카운티 등기

나이 들어도 거뜬하게… 매일 해야 할 5가지 운동
나이 들어도 거뜬하게… 매일 해야 할 5가지 운동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물리치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일상 운동 방법근력·균형감각·유연성 지키는 필수 동작 구성하루 10회씩 꾸준히… 낙상예방·이동능력 개선 발뒤꿈치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DHS, ‘귀화 75% 감소’ 이민규제 성과로 홍보심사기준 대폭 강화에 시민권 시험도 어려워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거부율이 2배 이상

“ICE 구금 풀려나도 여권 못 받아”

이 민당국, 석방자 신분증취 업허가증 등 반환 거부이 민자들 집단소송 제기“일자리·주거·생계 위협”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구금시설에서 석방된 이민자들에게 여권과 취업허가증

언제 올지 모를 돌봄 책임… 사전준비로 부담 줄여야
언제 올지 모를 돌봄 책임… 사전준비로 부담 줄여야

감당 가능 비용·숨겨진 비용 파악중요 서류 확인·가족 책임 분담  [로이터]  고령의 부모를 돌보는 성인 자녀부터 건강이 악화된 배우자를 떠맡는 남편이나 아내까지, 돌봄의 형태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