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탄핵조사, 자연스러운 수순”

미국뉴스 | 정치 | 2023-08-28 09:43:09

바이든 탄핵조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매카시, 탄핵 또 거론

 

연방 하원이 하계 휴회를 마치고 9월부터 다시 가동되는 가운데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필요성을 언급했다.

 

매카시 의장은 27일 폭스뉴스에 출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계획을 묻는 말에 “지금까지 수집한 모든 정보를 살펴보면 탄핵 조사로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다음 수순”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 조사는 의회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대의 법적 권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달 말 “우리는 정보가 이끄는 대로 갈 수밖에 없다”며 “현재 탄핵 요구 수위로까지 상승한 상태”라고 말하기도 했다. 탄핵 조사(impeachment inquiry)는 탄핵 추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는 조사다.

 

하원의 탄핵 조사는 하원 법사위나 별도 특위 구성 등을 통해 진행되지만, 탄핵 추진을 위해 꼭 거쳐야 하는 헌법적 절차는 아니다.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는 하원의 탄핵 소추안 가결과 상원에서의 탄핵 재판 등의 순이다. 현재는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탄핵안이 미국 의회에서 최종 처리될 가능성은 없는 상태다.

 

앞서 지난 2019년 당시 하원 다수당이었던 민주당은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의결하기 전에 탄핵 조사 결의안을 먼저 처리하고 탄핵 조사 절차를 공식화한 바 있다.

 

현재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각종 상임위에서 바이든 대통령 차남인 헌터 바이든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 있는 상태다.

 

헌터 바이든은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으로 재임하던 때 우크라이나 에너지기업 부리스마 홀딩스 임원으로 영입돼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으며 공화당 일각에서는 바이든 당시 부통령이 차남 사업을 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화당은 또 연방 국세청(IRS) 내부고발자 등의 증언을 토대로 바이든 정부가 헌터 바이든의 탈세 문제 관련 기소를 막았다면서 수사 외압 의혹도 부각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필요성도 일부 거론하고 있다. 실제 그레그 스투비 하원의원(공화·플로리다)은 법무부가 이달 초 헌터 바이든에 대한 수사를 특검 체제로 전환하자 탄핵소추안을 의회에 내기도 했다.

 

매카시 의장이 이날 탄핵 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것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내 내부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매카시 의장의 발언은 공화당내 강경파를 의식해서 임시 예산안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차원도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2023 회계연도 예산은 다음 달 말로 종료되며 그 이전까지 내년 회계연도 예산 처리가 안 될 경우 미국 정부는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상태가 된다.

 

현실적으로 이 시한 이전에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정식 처리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매카시 의장은 셧다운을 막기 위해 당분간 올해 예산에 근거해 내년도 예산을 집행하는 임시예산안(CR)을 먼저 처리할 것을 제안한 상태다.

 

하지만, 공화당 내 강경파에게서는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이 돌출되고 있다. 매카시 의장은 “정부가 셧다운되면 정부 업무와 수사 등 모든 것이 중단된다”면서 “이것은 미국 국민에게 상처를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허위진술·중요 사실 은폐의심사건 선별·법원 회부취소 땐 귀화 당시로 소급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귀화 시민권을 취소할 수 있는 사건을 선별하고 연방법원 절차로 넘기는 기준

“재외동포, 모국 발전의 동반자”
“재외동포, 모국 발전의 동반자”

동포청 1,500명 설문조사10명 중 6명‘긍정’평가“해외 한인 인식 바뀌어” 재외동포를 바라보는 한국 국민들의 인식이 한층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청이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현금 흐름·자기자본 부담↑ ‘수익의 질’ 요건까지 검증10% 다운페이먼트 의무화시민권자 요건 이미 시행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7(a) 대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9월 30일부터 전국 판매올해도‘오픈런’품귀 예상   유기농 그로서리 체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의 핼로윈 시즌 대표 상품인 ‘트릭 오어 트릿 미니 캔버스 토트백’

종로3가 세계서 가장 ‘쿨한 동네’
종로3가 세계서 가장 ‘쿨한 동네’

익선동 한옥·포장마차“전통·현대 조화 명소”LA 차이나타운은 4위 미주 한인들에게도 추억이 깊은 서울 종로3가가 세계에서 가장 ‘쿨한 동네’로 선정됐다. LA 차이나타운도 세계 4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경제에 모처럼 긍정적인 뉴스로 받아들여졌다. 17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가 7월과 비교해 1.2% 증가했다. 이는 7월(0.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미 국채 인기도 시들연은 금고선 금 회수세계경제 지배력 균열 유럽을 비롯, 여러 국가들이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맡겨온 금을 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로이터]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