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총격 사망 미성년자 역대 최다

미국뉴스 | 사회 | 2023-08-21 10:30:44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총기사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DC통계 “연 4,752명” 청소년 사망원인 1위

 

미국에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은 어린이, 청소년의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NBC 방송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를 인용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어린이 4,752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총기사건은 교통사고와 약물 남용, 암을 제치고 전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아동·청소년의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규모는 총에 맞아 사망한 아동·청소년이 4,300명이 넘었던 전년보다 9%나 늘어난 것이다. 2021년 총에 맞아 사망한 아동·청소년은 2018년과 비교하면 무려 42%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급증 원인이 코로나19 방역규제로 집안에서만 지낸 데 있다고 분석하고 이듬해 감소를 예상했다. 그러나 이 예상을 깨고 총에 맞아 숨진 아동·청소년 수는 오히려 더 늘어났다.

 

2021년 총에 맞아 사망한 사람 중 80% 이상이 19세 이하 남성이었고, 15∼19세 사이의 청소년이 총기 관련 사망 사건의 82.6%를 차지했다. 2021년에 총기로 인한 아동·청소년 사망의 원인 중 64.3%는 살인이었고 29.9%는 자살이었다. 나머지 3.5%는 의도하지 않은 부상이었다.

 

총기 사건이라 해도 그 내용에서는 백인과 흑인 어린이 사이에 차이를 보였다. 총기 관련 살인 사건 중 흑인 아동·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은 67.3%였고 이 비율은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총기 관련 자살 사건의 경우 백인 아동·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78.4%였다.

 

뉴욕 노스웰헬스 병원의 체던 사티야 소아외과 의사는 “이는 미국의 주요 공중 보건 위기 중 하나”라며 “구조적 불평등과 인종 차별, 보건의 사회적 결정 요인, 식량 불안정성 등이 총기를 포함한 모든 폭력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올해도 미국에서 아동·청소년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캘리포니아주에서는 3세 아이가 실수로 1세인 동생을 총으로 쏴 사망하게 하는 일이 있었고 지난 3월에도 인디애나주에서 생후 16개월 아기가 다섯살짜리 가족이 쏜 총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통 공유로 더 강력한 결속" 다져
"전통 공유로 더 강력한 결속" 다져

제41회 APAC 유니티 갈라 성황리 개최한인 커뮤니티 시상 및 장학금 수상 두드러져화려한 의상과 우아한 율동, 한국무용 '조비동락'을 선사 조지아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위원회(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마시 스콧 13선거구 연방하원 출마 고 데이비드 스콧 의원의 딸 마시 스콧이 조지아주 제13 선거구 연방하원의원직 승계를 위한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마시 스콧은 지난 토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컷 테입장인 제품 직거래…선물로 최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이 오는 8일부터 열흘 동안 조지아주 스와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4일부터…부부 합산 최대 500달러 4일부터 주소득세 특별환급이 시작됐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6년 주의회에서 통과된 법률에 따라 일회성 세금 특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유권자 3분의 1 지지후보 미정민주∙공화 모두 결선투표 갈 듯 조지아 주지사 선거와 관련 아직도 많은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주지사 선거에서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3명 중 1명 주거비 30% 넘어귀넷 호텔 →아파트 전환 사업주거비 문제 성공사례로 주목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둘루스에서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체로키 교육청, 4일부터  4일부터 체로키 카운티에서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을 통과한 모든 차량에 대해서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앞서 지난 3월 체로키 카운티 교육청은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특별회기 소집 요구 거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연방하원의원 선거구 변경을 위한 조지아 공화당의 특별회기 소집을 거부했다.조지아 공화당은 지난달 29일 연방대법원이 투표권법(Vo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전국 매장서 일제히 판매한국산 닭고기·엄선 원료   한국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에 삼계탕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지난달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 빅테크 4사 실적 엇갈려알파벳, 풀스택 AI로 가파른 성장1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81% 급증아마존·MS 매출 늘었지만 주가 ↓클라우드 수요 대응능력 놓고 의문  인공지능(AI)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