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바이러스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코비드 백신이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LA타임스에 따르면 2023년 새 버전의 코로나 백신이 9월말 연방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11개월 전 출시된 부스터샷은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5와 BA.4에 대한 백신이었다.
그러나 2019년 말에 등장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미 사라졌고 그에 따른 하위변위들도 속출하고 있다고 판단돼 새로운 버전의 백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023년 버전의 백신은 가장 최근 기승을 부린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XBB.1.5를 대비해 설계한 백신이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