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학자금 대출 탕감 착수…바이든 "가능한 많은 인원 구제"

미국뉴스 | 사회 | 2023-08-15 14:14:46

학자금 대출 탕감 착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규모 학자금 대출 탕감 제동 걸리자 80만명 대상 후속책 시행

 

 

 바이든 정부가 80만명을 대상으로 대학 학자금 대출 탕감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발표한 대규모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이 연방 대법원의 제동으로 시행이 불가능해지자 규모를 줄인 후속 대책을 집행하면서 '공약 이행'에 나선 것이다.

ABC 뉴스는 전날부터 연방 학자금 대출을 받은 미국 국민이 대출 기관으로부터 '귀하의 학자금 대출은 탕감됐습니다'라는 이메일을 받기 시작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번 학자금 대출 탕감의 대상이 되는 80만명 정도가 수주 내에 '대출 탕감' 안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61만4천명은 남은 대출 전액을 탕감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나머지 대상자들은 일부 대출에 대해서만 조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바이든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학자금 대출 탕감 대책에 따른 것이다.

이른바 '소득 중심 상환(IDR)' 계획에 참여한 미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 대책은 상환 계획에 따라 20년 또는 25년간 대출을 갚으면 남은 대출에 대해서는 연방 정부가 탕감해주는 것이 골자다.

애초 IDR 자체가 이런 취지의 프로그램이지만, 시스템 오류로 일부 학자금 대출자의 경우 상환 기한 이후에도 계속 대출을 갚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교육부 등은 설명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IDR에 따라 돈을 빌린 사람이 20년 또는 25년 상환하면 남은 대출 잔액을 탕감받을 수 있으나 제가 취임하기 이전부터 시작된 시스템 오류로 80만4천명이 넘는 사람이 IDR에 따른 대출 탕감을 받지 못했다"면서 "이 잘못을 바로잡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능한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학자금 대출 구제를 할 수 있는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4천300만명이 1인당 최고 2만달러까지 학자금 관련 대출을 탕감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연방 대법원은 지난 6월 이 정책에 대해 "정부에 그럴 권한이 없다"면서 무효화했다.

바이든 정부는 이어 80만명 대상의 학자금 대출 탕감 관련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서도 보수 단체들이 '시행 중단'을 요구하면서 최근 소송을 제기했으나 소송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전날 기각됐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금 대출 탕감 공약과 이행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젊은 유권자의 표심을 겨냥한 것이다.

재대결이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초접전 대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면서, 민주당 성향이지만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젊은 유권자를 공략할 필요성이 높아진 상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허위진술·중요 사실 은폐의심사건 선별·법원 회부취소 땐 귀화 당시로 소급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귀화 시민권을 취소할 수 있는 사건을 선별하고 연방법원 절차로 넘기는 기준

“재외동포, 모국 발전의 동반자”
“재외동포, 모국 발전의 동반자”

동포청 1,500명 설문조사10명 중 6명‘긍정’평가“해외 한인 인식 바뀌어” 재외동포를 바라보는 한국 국민들의 인식이 한층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청이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현금 흐름·자기자본 부담↑ ‘수익의 질’ 요건까지 검증10% 다운페이먼트 의무화시민권자 요건 이미 시행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7(a) 대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9월 30일부터 전국 판매올해도‘오픈런’품귀 예상   유기농 그로서리 체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의 핼로윈 시즌 대표 상품인 ‘트릭 오어 트릿 미니 캔버스 토트백’

종로3가 세계서 가장 ‘쿨한 동네’
종로3가 세계서 가장 ‘쿨한 동네’

익선동 한옥·포장마차“전통·현대 조화 명소”LA 차이나타운은 4위 미주 한인들에게도 추억이 깊은 서울 종로3가가 세계에서 가장 ‘쿨한 동네’로 선정됐다. LA 차이나타운도 세계 4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경제에 모처럼 긍정적인 뉴스로 받아들여졌다. 17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가 7월과 비교해 1.2% 증가했다. 이는 7월(0.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미 국채 인기도 시들연은 금고선 금 회수세계경제 지배력 균열 유럽을 비롯, 여러 국가들이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맡겨온 금을 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로이터]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