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풀턴 카운티 검찰, 내주 트럼프 대선개입 혐의로 기소할듯"

미국뉴스 | 정치 | 2023-08-11 15:30:36

트럼프 대선개입 혐의, 기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풀턴 카운티 검찰, 18일까지 원격근무 지시…법원 주변 경비도 강화

 

트럼프 기소 앞두고 긴장감 감도는 조지아주 법원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 대선 개입 혐의로 다음 주 기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법원과 검찰이 경비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법원 앞에서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트럼프 기소 앞두고 긴장감 감도는 조지아주 법원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 대선 개입 혐의로 다음 주 기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법원과 검찰이 경비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법원 앞에서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대선과 관련, 조지아주 대선 개입 혐의로 다음 주 기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11일 AJC가 보도했다.

풀턴 카운티 검찰은 아직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여부 및 시기 등에 대해 발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AJC는 검찰 및 법원의 기록과 움직임을 토대로 패니 윌리스 풀턴 카운티 검사장이 다음 주 중으로 기소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첫 번째 근거는 사건이 계류된 풀턴 카운티 법원 및 검찰의 동향이다.

 

윌리스 검사장은 지난달 검찰 직원 대다수에게 오는 18일까지 법원 출근 대신 원격 근무를 지시했다. 풀턴 카운티 법원도 법원 건물 인근 장애물 설치 및 경비 강화에 나섰다고 AJC는 전했다.

두 번째 근거는 기소에 필요한 증인 소환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현재 풀턴 카운티 검찰은 조프 덩컨 조지아주 부주지사 등 4명을 추가 증인으로 소환한 상태다. 대배심 증인은 최소 48시간 전에 소환장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다음 주가 돼야 증인 신문이 가능하다.

기소 방침이 정해지면 풀턴 카운티 검찰은 비공개로 대배심을 소집해 검찰이 지난 1년간 진행해온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별대배심이 증인 신문에 나서도록 한다. 대배심 23명 가운데 12명이 찬성할 경우, 기소가 확정되고 기소장이 발부된다.

대배심이 기소장을 판사에게 전달하는 순간 재판 절차가 공개적으로 시작된다.

윌리스 풀턴 카운티 검사장은 지난해 5월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조지아주 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벌여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경합지역이었던 조지아주 선거에서 간발의 차로 패배하자, 2021년 1월 초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만1천780표를 찾아내라'고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 퇴임 이후 기밀문건을 유출해 불법 보관해온 혐의와, 지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와 관련한 선거사기 유포 등의 혐의로 연방법을 위반해 연방 검찰에 의해 각각 형사기소됐다.

정치권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풀턴 카운티 검찰에 의해 대선 개입 혐의로 기소될 경우 앞선 두 건의 형사 기소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연방검찰에 의한 기소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면 법무부 장관을 통해 기소를 '셀프 취하'할 수 있고, 유죄가 확정되더라도 대통령 권한으로 '셀프 사면'할 수 있다.

그러나 풀턴 카운티 검찰은 연방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의 지휘를 받지 않으므로 '셀프 기소 취하'가 안될 뿐만 아니라 조지아주는 주지사로부터 독립적인 사면위원회를 운영하기 때문에 유죄 확정시 '셀프 사면'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허위진술·중요 사실 은폐의심사건 선별·법원 회부취소 땐 귀화 당시로 소급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귀화 시민권을 취소할 수 있는 사건을 선별하고 연방법원 절차로 넘기는 기준

“재외동포, 모국 발전의 동반자”
“재외동포, 모국 발전의 동반자”

동포청 1,500명 설문조사10명 중 6명‘긍정’평가“해외 한인 인식 바뀌어” 재외동포를 바라보는 한국 국민들의 인식이 한층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청이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현금 흐름·자기자본 부담↑ ‘수익의 질’ 요건까지 검증10% 다운페이먼트 의무화시민권자 요건 이미 시행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7(a) 대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9월 30일부터 전국 판매올해도‘오픈런’품귀 예상   유기농 그로서리 체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의 핼로윈 시즌 대표 상품인 ‘트릭 오어 트릿 미니 캔버스 토트백’

종로3가 세계서 가장 ‘쿨한 동네’
종로3가 세계서 가장 ‘쿨한 동네’

익선동 한옥·포장마차“전통·현대 조화 명소”LA 차이나타운은 4위 미주 한인들에게도 추억이 깊은 서울 종로3가가 세계에서 가장 ‘쿨한 동네’로 선정됐다. LA 차이나타운도 세계 4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경제에 모처럼 긍정적인 뉴스로 받아들여졌다. 17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가 7월과 비교해 1.2% 증가했다. 이는 7월(0.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미 국채 인기도 시들연은 금고선 금 회수세계경제 지배력 균열 유럽을 비롯, 여러 국가들이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맡겨온 금을 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로이터]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