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역사 만드는 K팝의 여왕"
전날부터 긴 줄도
애틀랜타 공연은 내일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유명 아침 TV 프로그램 ‘NBC 투데이’(NBC’s TODAY)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 플라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 속 코너 ‘시티 콘서트 시리즈 온 투데이’(Citi Concert Series on TODAY)에 등장했다.
프로그램 앵커 크레이그 멜빈은 트와이스를 가리켜 “역사를 만드는 K팝의 여왕”이라고 소개했다. 트와이스는 ‘셋 미 프리’(SET ME FREE) 영어 버전과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TH SUNRISE)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줬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알콜-프리’(Alcohol-Free)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이 진행된 록펠러 센터 플라자는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전날부터 긴 대기 줄이 만들어질 정도였다고 JYP는 전했다.
트와이스는 6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애틀랜타 공연은 내일 9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