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바이든 “인터넷은 필수품”… 초고속망에 $400억 투자

미국뉴스 | 경제 | 2023-06-28 09:32:55

초고속 인터넷 구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400만명 혜택 못받아…재선 노린 ‘인프라 베팅’

 

 조 바이든 대통령이 26일 백악관에서 초고속 인터넷 구축과 관련해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26일 백악관에서 초고속 인터넷 구축과 관련해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

내년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전역을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획기적인 미국 내 투자를 통해 경제를 재건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정책의 일환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경제 성과를 집중 홍보하는 3주간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투어에 나서면서 첫 번째 이벤트로 미국 전역의 초고속 인터넷 연결에 400억 달러의 자금을 할당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초고속 인터넷은 사치품이 아닌 절대적인 필수품”이라면서 “우리는 이 자금으로 2030년까지 모든 미국인이 신뢰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약 2,400만 명이 경제적 이유 또는 광섬유 연결이 되지 않는 곳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초고속 인터넷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850만 이상의 가정과 중소기업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없는 지역에 있다는 게 백악관의 설명이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비서실장은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노스캐롤라이나 농부들은 곡물과 가축을 팔기 위해 입소문에 의존한다”면서 “우리는 삶에 진짜 변화를 가져올 역사적 기회를 갖고 있으며 그 잠재력을 실현하는 게 우리 일”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보도 자료를 통해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농촌 전력화법을 통해 미국의 거의 모든 가정에 전기를 공급한 것처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모든 사람을 안정적이고 저렴한 인터넷에 연결하겠다는 역사적인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초고속 인터넷 전국화 계획은 대규모 통신장비 등의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관련 업계에 미치는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방 의회를 통과한 초당적 인프라법을 통해 재원이 조달되는데 사실상 바이든 대통령의 내년 대선 프로젝트로도 볼 수 있다. 이날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3주간 미 전역을 돌면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 등의 입법 성과와 ‘미국 내 투자’를 강조할 방침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메릴랜드주의 대선 캠페인 리셉션에 참석했으며, 28일에는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찾아 이른바 ‘바이든노믹스’ 연설을 한다. 29일에도 뉴욕에서 대선 행사에 참석하고, 30일엔 미국인을 위한 비용 절감 방안에 대해 연설한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각 부처 장관도 총출동해 미국 각지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 인프라법 등 입법 성과를 통한 미 경제 회생 시동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